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아이피차단
2005/4/7(목)
추천:2
서프는 참 양심도 없어요~~~~~~~~~~~~~  

서프는 참 양심도 없어요~~~~~~~~~~~~~
허허님이 이 댓글 올렷다고 아이피차단하고 아이디 삭제하는놈들이 참 양심도 없어요
에라~~~~~~~



글올리라고해서 글 올리니까 아이피차단하냐 에라이 개새끼들아~~~~~~~~


[11/17] 허허 IP : 65.118.159.x 작성일 : 2005년4월5일 02시40분

다시한번...
관리자 및 편집자로서 남지 괜히 정치가 어쩌구 주제넘게 쓰지 마세용. 또한 관리자 및 편집자로서 있는듯 없는듯 운영이나 하지 게시판에서 도사랑 싸우는 조잡한 일 하지 마세요.
감자님 심리가 본인이 뭐 대단한 일 하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믿고 싶은 모양인데.. 정말 객관적으로 말씀드릴테니 믿으세요. 님 중간도 안되요.
[8/17] 허허 IP : 65.118.159.x 작성일 : 2005년4월5일 02시16분

내가 보기에 제일 불쌍한 사람은 감자꽃..
열라 열심히 네이버사전 뒤져서 체게바라 어쩌구 씨부려 놓은 글에는 사람들 무관심, 혹은 주제넘는 짓 하지 말라는 핀잔... 도사님 보세요 제목에 아이피가 어쩌구 시덥잖은 싸움글은 조회수 대박...
관리자 및 편집자로서 남지 괜히 정치가 어쩌구 주제넘게 쓰지 마세용. 내가 보ㄴ ㅣ 미천한 인간 주제에 자존심은 열라 쎈 꼴통 류인거 같은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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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를 진짜 도와주는 길 - 강제로라도 글을 씁시다
등록 : 마케터 (grands) 조회 : 926 점수 : 499 날짜 : 2005년4월7일 11시53분


제 스스로 생각해볼때 글을 잘쓴다라고 생각안하지만 그래도 그마나 이정도라도 끄적거리게 된 글쓰는 훈련을 언제 받았을까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철모르던 대학교 1학년때인것 같습니다.
고딩 3년동안 입시공부 열라게 해서 이젠 대학에 들어와 공부는 해방이다. 생각했죠 하지만 웬걸?.대학에 들어오니 1년동안 아주 사람을 달달 볶더만요. 특히 국어교양에선 고딩때도 안한 독후감 숙제를 내주던데 매달 두편의 작품을 읽고 의무적으로 원고지 15장의 양으로 쓰는 것입니다. 한학기 동안 한편이라도 미제출시에는 다른시험을 100점 맞아도 무조건 국어교양 F학점이라는 천인공로(?)할 학사규칙 덕택에 정말 첨엔 울면서 글을 썼습니다.
지금 같아서야 F를 주던 말던 똥배짱으로 나가겠지만 그때만해도 순진한 신입생이 였으니 반항할 여략조차 없었죠. 또한 그당시 인터넷이 있나요..도서관에서 괜히 참고가 될까 관련 자료를 찾는라고 난리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첨엔 독후감 작품들이 나름대로 알려진 근대단편소설 등이여서 책의 서평도 살짝 베기고 줄거리도 요약하는 식으로 했는데 가면갈수록 작품이 난해해지고 나중엔 무슨 고려가요 10줄 정도분량을 읽고 원고지 15장을 채워야 하는 곤혹스러움도 겪게되더군요
결국 생각해낸 방식이 상상력을 동원한 글쓰기 입니다.
완전히 나만의 생각으로 작품을 건방지게 재해석 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럼 그담엔 무슨 자료 찾아볼 필요도 없죠..논리만 무너지지 않는 상황에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글을 소재를 만들고 군데군데 문학적 수사법만 동원하면 되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글쓰는 연습을 하고 났더니 그 뒤부터 어떤 상황이 와도 글을 쓰는것에 두려움이 없어지더라 이것입니다.
군대 마치고 첨 입사했을때 신입사원 연수때 왕회장의 자서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숙제가 있었는데 한시간만에 "왕회장님 만나뵙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뚝딱뚝딱 해치워 버리니 입사 동료들이 전부 놀라더군요. 책 복사한거 아니냐고 말입니다.

서프라이즈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당장은 후원금도 필요없습니다. 시스템이 완비되면 그때 요청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글이 필요합니다. 강제로 명령 내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편 의무적으로 쓰세요. 주제는 널려 있습니다. 한일문제도 좋고 과거사 문제도 좋고 정당개혁도 좋고 서민경제도 좋고 아무거나 좋습니다.
능력것 최선을 다해서 써보세요.. 그럼 그게 서프라이즈를 돕는 길입니다.
괜히 버려진 사탕에 떼지어 모여 있는 개미 형태를 만들지 마시고 푸른창공을 나르는 나비가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제로라도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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