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콘
2004/7/8(목)
추천:
Re..흠.  

그 한줌도 안되는 것을 왜 이렇게 신경을 쓸까?
굳이 이런 곳까지 와서...
가련하지는 않지만 디따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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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련한 안티조선 사람들 - 현은희 ┼
│ 가련하고 쓸쓸하다.
│ 서프 사건에서 보듯이 안티조선을 하자는 건 그 운동 하는 자들 스스로
│ 기득권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

│ 조선을 보든 말든 그건 순전히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일이다.
│ 맘에 안 들면, 그들이 친일하고 왜곡을 일삼으면 안 보면 그만이다.
│ 그래도 본다는 것은, 독자 판단에 볼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

│ 그걸, 보지 말라고 운동하는 건, 파시스트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 세계 최고의 코메디임을 여기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 빼고는 다 알 수 있다.
│ 가련할 뿐이다. 평생 운동하라.
│ 100년 후에도 1000년 후에도 운동만 해라.

│ 난 한겨레도 보고 조선도 보지만
│ 양쪽 보도 장단점이 있고 새겨 들을 말이 있다.
│ 어느 한쪽을 폐간하자는 주장은 조선인민공화국에서나 통할 일.

│ 물론 조선이 과거사에 대하여 반성하지 않는 점.
│ 방만한 경영. 등등은 잘못된 일이다.
│ 하지만 들춰서 어디 먼지 안 나는 놈 있느냐?

│ 대문에 백범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걸어놓고
│ 무슨 민족적인 일이라도 하는양 들떠 있는 너희들을 볼 때마다 가련하고
│ 인간에 대해 쓸쓸함마저 는껴진다.

│ 모두가 화합할 지어다
│ 죽창 들고 한쪽을 죽이는 개버릇을 못 버렸구나.
│ 이제 화합의 시대이다.

│ 조선도 안티 조선도 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 ps. 저 아래 어떤 게시물의 대글을 보니
│ 어떤 사람이 조선일보 보든 말든 신경 끄라고 하자
│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티를 하는지 모르냐고 반문한 댓글을 보았다.
│ 코메디도 그런 코메디가 없어 한참 웃었다.
│ 안티조선운동이 영웅운동이라도 되는양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은
│ 고작 수 천 명 정도다. 서명을 다 끌어모아도 수년씩 운동을 했지만
│ 몇 만 명을 넘지 못한다. 왜 그럴까?
│ 왜 한 줌도 안 될까? 거기에 비해 조선 독자는 수백만이다.
│ <왜 그렇게 많은지> 이 말을 과연 한 줌도 안 되는 안티가
│ 할 수 있을까?
│ 억지의 논리로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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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53.198.231 하하하: 그러게...  [07/15-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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