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궁금
2003/8/17(일) 22:04 (MSIE6.0,Windows98) 211.245.118.206 1024x768
추천:
궁금한점 세가지.  

일제치하 당시, 조선일보가 폐간할 때 한용운이 폐간을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또, 찾아보니

__________
일본은 한국의 민족주의 신문인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폐간하기로.결정하였다. 미쓰바시는 동아일보의 백관수와 송진우 그리고 조선일보의 사장이었던 방응모를 자신의 관저로 불러 자발적으로 신문사를 그만 둘 것을 설득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총독부가 종업원의 1년치 급여를 모두 지불할 것이며 윤전기를 비롯한 모든 설비를 구입할 것이라 하였다.그들은 즉시 미쓰바시의 제안을 거부했다.....

총독부가 자발적 폐쇄를 권유하다 불법회계의 죄목을 날조하여....송진우는 귀국하는 길에 부산에서 구속되었고, 백관수와 김승문도 구속...임정엽은 심한 고문을 당해 거의 죽기 직전...

일본은 폐쇄신고서를 받아내기 위해 병과 고문으로 의식불명된 임정엽을 발행인 및 주간으로 승격... 당시 동아일보는 거의 모든 중역들이 투옥.. 동아일보가 영구폐쇄된 뒤 풀려날 수가 있게 되었다.

1940년 내선일체운동의 일환으로 창씨개명을 시행...


공표된지 넉달만에 87%가 창씨.. 김성수와 그의 동료들인 송진우, 현상윤, 장덕수, 백관수등은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다. 연희전문의 경우 5명을 제외한 전 교수진이 창씨개명을 하였음에 비해 보성전문은 5명만이 창씨개명을...

----------------
이런 글이 있던데 어찌 된 일입니까?

또 한, http://prochosun.com.ne.kr/index3.html 여기에 들어가 보니.. 여기가 주장하는 것을 모두 반박하던데....

누구의 말이 옳은지... 알고 싶습니다.


  이름   메일 (회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처음 이전 다음       목록 홈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