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녹음테이프 즉각 내놓아야




(조선사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 논란이 정당간 폭로·비방전으로 가열되면서 복잡하게 엉켜가고 있다.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천용택 의원을 점찍어 제기한 「김대업 배후」 의혹으로 살벌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잘못하면 본질은 사라지고 곁가지만 갖고 싸우다 흐지부지 돼버릴 우려도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 논란이 정당간 폭로 . 비방전으로 가열돼 잘못하면 본질은 사라지고 곁가지만 갖고  싸우다 흐지부지 돼 버릴 우려도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설전으로  흐지부지 될수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본다. 8 . 8 재보선과 올 연말에 있을 대선에 임하고 있는 양당에서는 당연히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에 대해서 선거와 연관지어 당리당략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뜨겁고 살벌한 설전이 벌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한국의 정치 현실인 것이다. 그러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파적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설전이 검찰의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심각 하지는 않다고 본다.  현재 검찰이 차근차근 수사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아들 병역문제에 관련된 인사들을 소환해서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사설의 주장과 같이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설전 문제제기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것이다. 문제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그리고 동아일보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 병역비리의혹 사건을 물타기 하려는 저의를 가지고 병역 비리의혹 이라는 본질보다 곁가지인 김대업씨의 문제를  의도적으로 증폭 시키는데 있다고 본다. 조 . 중 . 동이 의도적으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 병역비리 의혹사건의 본질을 축소보도하고 곁가지인 김대업씨 문제를 부풀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쟁으로 왜곡해서 확대재생산 하고있는 이면에는  조 . 중 . 동 사주들과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병역문제에 있어서 언론소비자들이나 일반국민들에게 지니고 있는 뒤가 캥기는데가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참고로 언론론사주와 그 일가의 병역면제 비율이 일반인은 물론 고위공직자들 보다도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 오늘 2000년 2월17일자를 보면 동아일보 . 매일경제 . 서울경제 . 스포츠투데이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한국일보 . SBS 등 족벌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8개 중앙언론사 사주 일가의 병역 현황을 조사한 결과 언론사주 일가의 면제비율이 42 . 2% 이고 일반인 면제비율이 4 . 6% 고위공직자 면제비율은 17 . 4%였다.현역복무비율은 언론사 주 일가의 경우 47 . 4%에 불과했고 일반인의 현역판정 수치는 84 . 4%였으며 고위공지자의 현역 복무비율은 69 . 2%였다. 이와같은 조 . 중 . 동 사주들을 비롯한 주요족벌언론사 사주일가의 병역문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혹을 살만한 통계치는 조 .중 .동이 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의혹 보도를 축소보도 하고 곁가지 문제로 본질을 왜곡시키는지 알수 있을것이다. 병역비리문제의 본질이 쟁점이 됐을경우 족벌언론사 사주들 자신들의 도덕적 해이가 한국사회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게 된다는 불안과 초조에서 비롯된 행태라고 본다. 참고로 이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문제로 조선일보와 권언유착을 하면서 정치적 공세를 통해 본질을 물타기 하고 있는 한나라당의원들 가운데 40여 명정도가 여러가지 사유로 병역면제 내지 미필등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사설)  사건의 본질은 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김대업씨가 쥐고 있다. 김씨는 이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이 위·변조 또는 파기됐고, 이를 은폐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있었으며, 이 후보 부인 한인옥씨가 아들의 병역면제 판정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녹음테이프가 있다고 주장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에 대한 사건의 본질은 문제제기를 한 김대업씨가 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두아들 병역문제에 대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후보의 아들 병역면제와 관련해서 문제를 제기한 김대업씨를 거론하며 이회창 대통령 후보에게 쏟아지고 있는 아들 병역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집중되는 관심을 분산 시키기 위해서 이번사건의 쟁점을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아들 병역문제를 제기한 김대업씨에 대한 갖가지 억측과 부정적인 면들을 쟁점화 하는데 조선일보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선사설은 병역비리은폐를 위한 대책회의  그리고 한인옥여사가 개입해 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해 1000만원이상의 뇌물을 주었다는 문제등을 밝혀줄  증거로 인식되고 있는 녹음테이프에  대해서  비중있게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사건의 본질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와 부인 인 한인옥여사가 검찰에 자진출두해서 사건의 내막을 진솔하게 밝히는데에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  그가 제기한 의혹들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것도 있고 현실적으로 물증을 찾기 어려운 것들이다. 따라서 사실상 유일한 증거는 그가 갖고 있다는 녹음테이프뿐이다. 그런데 어제 새벽까지 조사를 받은 김씨는 이 테이프를 검찰에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 『검찰수사에 신뢰가 생기면 그때 제출하겠다』고 했다는데, 이 사건에 관련된 관계자들을 수사해달라고 스스로 고소장까지 낸 장본인이 정작 자기 주장을 입증할 핵심적인 증거물을 즉각 내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후보 아들들의 병역비리 의혹사건과 관련해서 김대업씨가 가지고 있다는 녹음테이프의 향방에 대해서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후보 아들들에 대한  병역비리 문제에   대한 여러의혹들에 대해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증거는 김대업씨가 가지고 있다는 녹음테이프 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들은 조선일보가 이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할수도 있겠다. 조선일보가 이번사건의 곁가지인 김대업씨에 대한 갖가지 의혹과 문제점을 파헤수사는 치열함과 집요함을 수사중인 검찰이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왜 이번사건의 본질인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아들 병역비리의혹 문제에 대해서는 조선일보가 그러한 집요한 문제제기를 하지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있는지 언론소비자들은 잘알수 있을것이다.이번사건의 수사는 검찰이 하는 것이고 현재 검찰이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조선사설이 검찰을 대신해서 수사를 대행해 주고 있는 듯이  나서고 있다.  



(홍재희) =======  그것도 이번사건의 본질이 아닌 곁가지를 가지고 마치 조선일보가 수사를 하고 있는것으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조선일보가 이번 사건의 본질에 대한 물타기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아들 병역에 대한 문제는 물론 김대업씨가 주장하고 있는 녹음테이프의 공개여부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새롭 게 밝혀질 가능성도 있지만 김씨가 보관하고 있다는 녹음 테이프는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아들 병역문제에 대한 의혹을 해소 시키는데 하나의 가능성일뿐 그 테이프가 모든의혹을 해결해 줄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조선사설은 김씨에 대해서 녹음테이프를  보관하고 있다면 빨리 내놓으라고 보채고 있다. 조선사설이 녹음테이프 문제에 대해서 내놓으라 마라할 입장에 있는지 대단히 궁금하다. 마치 조선사설이 이후보 아들 병역문제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수사주체인 검찰 수뇌부와 같은 언행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사설)  4개월 전 또 다른 폭로를 하면서 녹음테이프 존재를 호언장담해놓고 지금껏 뭉개고 있는 설훈 민주당 의원의 경우를 기억하고 있기에 김씨의 이런 태도는 더욱 석연치 않다. 김씨는 테이프가 정말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질은 이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인데 왜 그런 데만 관심을 갖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후보 아들들 병역비리 의혹사건과 관련해서 보관하고 있다는 김대업씨의 테이프에 대해서 집요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오늘자 사설의 제목도 '녹음테이프 즉각 내놓아야' 라고 돼 있다. 오늘자 사설의 제목과 내용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이번사건의 본질인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두아들 병역비리 의혹문제가 아닌 병역비리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의 녹음 테이프문제를  필요 이상으로 쟁점화 시키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두아들 병역비리 의혹사건을 회석시키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치쟁점으로 변질시키 위해 의도적으로 이번 사건의 본질인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두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축소 보도하고 반대로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의 언행을 정치쟁점화 시켜서 확대재생산 해내는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이후보 아들 병역비리의혹 사건을 흐지부지하려는  속내가 훤히 들여다 보인다. 문제는 현재 검찰이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권언유착을 통한 집요한 수사방해 공작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지금까지는 침착하게 수사를 잘 진행하고 있다는데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고민이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  하지만 그럴수록 그 본질을 밝힐 증거물을 하루빨리 내놓아야 앞뒤가 맞는 것 아닌가. 검찰도 김씨의 처분만 바라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조속히 이 테이프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로 있다면 빨리 이를 확보해 공개해야 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검찰의 수사를 채근질 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검찰이 마치 두손놓고 세월만 보내는 것으로 매도? 하는 듯하다. 김대업씨는 검찰조사에서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한 녹음테이프를  다음주에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조선사설이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서 언론기관으로서 진실규명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서는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보다는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와 그의 부인 한인옥여사의 검찰 출두를 통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적극협조 하라는  밑바닥 여론의 압력을 여과없이 전달해 주고  충고를 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검찰의 수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조선일보는 국민적인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이번사건의 본질에 대한 실체적 접근을 위해서 한나라당과 권언유착을 통한 특검제도입을 통해 이후보 아들들 병역비리 의혹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는것도 방법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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