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모니터팀 2003/3/19(수) 추천:

Re..토론님께   그래서 언론문제가 복잡미묘해 일반국민들은 판단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겨레가 만약 독과점언론사로서 신문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반대편에 대한 보도는 생략하고 한쪽 얘기만 기사화한다면 진보지로서 편파보도는 아닐 지라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중동이 파병 찬성에 대한 목소리만을 기사화한다고 해도 보수지를 차처하는 마당에 편파보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현재의 신문시장이 독과점상황이고 한겨레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문이 보수지임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문제는 될 수 있는 것이지요. 현재 신문시장에서 보수를 자처하는 신문들의 목소리가 95%라고 보면 됩니다. 진보를 표방하는 신문은 5% 정도 되는 것이지요. 항상문제는 95%의 보수지에서 발생합니다. 한겨레가 유일한 진보지로서 신문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 상태에서도 이처럼 똑같은 식으로 보도태도를 유지한다면 반드시 우리가 원하든 원치안든 지간에 한아세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신문은 그 영향력이 커질 수록 사회에 대한 책임이 커집니다. 방송사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사회적 책임때문입니다. 방송사가 중심을 잃으면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실질적으로 신문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조중동은 과점카르텔로 여론을 몰아갈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신문시장을 장악하는만큼 사회적책임을 다 하는냐 일 것입니다. 아니지요. 그들은 영향력이 미비한  영세소규모 신문사인 한겨레보다도 사회적책임에 대해 훨씬 무관심합니다. 한겨레가 아무리 수십번 소리쳐야 조중동이 한번 외치는 것보다 못합니다. 민심은 50% 대 50%이지만 늘 나타나는 것은 95% 대 5% 되기 십상이지요. 한겨레 입장에서는 민주노동당이 비현실적인 공약을 남발 하듯 다소 과장된 면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조선일보가 한겨레 정도되는 신문사라면 조아세는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 ┼ ▨ 한겨레의 왜곡.편향 보도 - 토론 ┼ │ 아래의 기사에 대해 조이세는 공종보도라고 생각하십니까? │ │ │ “전쟁반대” “파병반대” 들끊는 여론 │   │ │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에서 열린 정부의 이라크전 지지 및 파병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파병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탁기형 기자 │ │ │   │   │  ‘전쟁 반대, 파병 반대!’ │ │ 18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이 나오자,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이 한목소리로 이라크 침공 반대와 한국군 파병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 │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합동청사 근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이라크전 지원방침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 핵의 평화적 해결을 약속받는 대신 이라크전을 지원하는 부도덕한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의 평화를 위해 남의 피눈물을 강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라크전에 참전한다면 한반도 전쟁 위협이 닥쳤을 때 어떻게 국제사회에 평화를 호소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 │ 이와 별도로 청와대 앞길에서는 소설가 송경아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참여연대 주최로 ‘파병반대 1인 시위’가 이틀째 계속 열렸다. │ │ 네티즌들도 반전 태도를 분명히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중인 ‘세계평화를 해치는 가장 위험한 악의 축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실시간 투표(라이브폴)에서 부시 대통령은 76%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3만여명이 참여한 이 라이브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15.0%), 사담 후세인 대통령(5.2%), 오사마 빈 라덴(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18일 오후 3시 기준) │ │ 다음과 네이버 등에는 미국 정부를 비난하는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네이버 국제정세 토론장의 ‘yghhha00’(아이디)은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미국의 전쟁”이라며 미국의 최후통첩을 비난했다. 또 우리 정부의 파병 계획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거셌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노사모 회원 희망세상(아이디)은 “부도덕한 전쟁보다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참여정부가 학살전쟁에 동참하려는 것”이라며 “이라크전 파병에 반대하는 노사모 전자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 │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 즉시 적극적으로 반대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은 전쟁이 일어나는 날 오전 11시 미국대사관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저녁 7시 광화문에서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공동실천은 또 파병 안건이 국회에 상정되는 날부터 국회 앞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 │ ‘네티즌들이 모이는 성지’(네모성, cyberacntio.or.kr) 회원들도 전쟁 발발 당일 오후 6시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 │ 한편,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 지원연대는 이라크에 들어가 있는 12명의 반전평화팀 중 한상진, 유은하, 배상현씨 등 3명은 전쟁이 일어나도 이라크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반전평화팀원들은 요르단 암만에서 난민구호활동과 반전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 │ 신윤동욱 최혜정 기자 syuk@hani.co.kr │ │ │   모니터팀: 한겨레는 조중동이 보여주지 않는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주는 진보신문입니다.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은 이라크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한국군파병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갈려 있더군요. 미국의 눈치를 봐서 파병하자와 원칙을 지키자와 저는 개인적으로 전쟁은 반대하지만 파병은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03/19-16:03] │   토론: 맞습니다! 문제는 파병이 주된 문젠데  위의 기사가 다양한 목소리입니까?  [03/19-16:06] │   모니터팀: 우리가 좋아서 라파엘을 뿌리치고 구형전투기인 F-15 구매한 것이 아닌 것처럼 약자의 슬픔이지요. 하지만 파병할 때 하더라도 우리 국민의 정서와 자존심을 분명히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시의 전쟁은 옳지 못한 전쟁이니까요. 한겨레와 조중동을 비교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03/19-16:07] │   토론: 한겨레와 조중동을 비교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무슨 뜻인지 도통 알 수업네요. 어떻게 이해하란 말인지?  [03/19-16:10] │   모니터팀: 흔히 조중동을 보수신문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들은 봉건적탈을 벗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일보나 경향신문이 보수지에 가깝지요. 나중에 조중동은 안티조선운동이 소멸할 시기가 되면 보수지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봅니다.  [03/19-16:11] │   토론: 제안한 토론 건과는 빗나간 대답이네요.  상투적인 답변 수십번도 더 봐ㅅ어요. 질문은 위의 기사가 공정보도냐의 질문이엇습니다.1   [03/19-16:14] │   모니터팀: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보수지가 아직까지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조중동은 보수적색체와 수구적색체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 뜻은 보수는 국민을 위해 기사를 쓰고 수구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기사를 쓴다는 뜻입니다. 상황에 따라 조중동은 섞여 있습니다. 한겨레가 이 기사를 쓴것은 진보지로써 당연한 결과입니다. 특히 거의 영향력이 미비한 소규모 신문사로써 다소 과장을 해야 독과점 수구언론사들과 밸런스가 맞을 지도  [03/19-16:15] │   모니터팀: 모르지요. 한겨레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소유주가 국민들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03/19-16:16] │   토론: 한겨레가 파병건에 잇어서는 여론을 호도하는거 아닙니까?     [03/19-16:16] │   토론: 다소과장하여 호도한 기사가 국익에 반한다면 어쩌죠?  [03/19-16:17] │   ㅋㅋㅋ: 토론님도 넘하세요~이사람(조아세)들은 다른건 하나도 모르면서 단지 조선일보만 잡아먹으려고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들이에요..말해봐짜 소용 없죠...결론은 조선일보 문제있다에요..단지 그거밖에 몰라요..원인과 결과는 신경 안쓰죠...  [03/19-16:19] │   정도: 한겨레가 위치한 진보성향의 언론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보도 입니다.  [03/19-16:19] │   정도: 토론님..이것이 왜곡보도 입니까?  [03/19-16:19] │   토론: 파병을 반대한다면 사설에서 밝히면 되는거지 기사를 왜곡해서 말하면 안되는거죠!  한겨레 독자는 모두다 파병반대하는줄 알거아녀요/  [03/19-16:26] │   토론: 신용불량자 양산   .... 신용사회를 외치며 한겨레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홍보햇는데 수많은 사람이 자살하고 예정자도 많고 관련사건 수없이 일업나고 우리의 딸들이 유흥업소로 내몰리고........  [03/19-16:30] ┼   토론: 비판.감시기능 상실하고 여당지(한겨레 자신도 인정ㄴ한 사실)로 전락한 한겨레를 진보지라 말할 수 잇는지도 의문이고   [03/19-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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