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모니터팀 2003/12/1(월) 추천: |
 Re..무자비한 비판이라.... 똘레랑스 참 좋은 말입니다. 관용이란 지금처럼 어지럽고 분열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화두같습니다. 하지만 관용이란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국민들 속이고 돈과 권력만을 쫓아 기득권을 틀어쥐게된 자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알려나가는 시민들을 범죄자로 몰고 있습니다. 관용은 최소한의 양심에서 비롯됨니다. 그러한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들에게 똘레랑스란 용어는 사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일보는 자사와 사주의 이익이 최우선입니다. 그들에게 국가와 민족은 그 다음입니다. 자신들의 안위가 확보된 후에나 관심을 가질 따름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받는 일이 생기면 그들은 국민을 위한 일이라도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 방해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도둑질한 사람도 잘못이고 도둑맞은 사람도 잘못이라는 식의 양비론적 태도는 편리한 도구일지는 몰라도 옳은 것은 아닙니다. 언론운동을 하는 시민들를 테러범과 절도범으로 몰며 고소까지 마다 않는 조선일보에게 시민들이 똘레랑스를 보여준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생각과 말은 쉽지만 행동은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님께서 안티조선운동에 참여해 본다면 관용이란 용어가 얼마나 사치스러운 단어인지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 ┼ ▨ 똘레랑스 - 흠.. ┼ │ 우리사회에서 관용이란 찾아볼 수 없네요.. │ │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자비한 비판을 가한다면 당신들도 정당성을 잃을 수 밖에 │ │ 없다고 생각합니다. │ ┼ ┼  높새바람: 옳소! [02/27-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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