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국민 2003/3/17(월) 추천: |
 질문 있습니다. 조,중,동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이트가 참 많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의 평범한 시민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도대체 조,중,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 있길래...? 하는 질문을 여기저기 해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명쾌한 답을 얻지를 못했습니다. 과거의 잘못에 대한 연좌죄는 그만 해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지금도 편파된 기사가 있다. 하는 것은 각 신문사의 주관적인 판단과 소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자주가는 오마이 뉴스를 보면 처음은 참으로 참신 했는데 메인화면에 조,중,동이 빠지는 날이 없더군요. 또한 초심의 참신함 마저 없어진다는 개인적인 느낌도 듭니다. 물론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은 비판을 받는 것은 마땅하지만 무조건적인 바람에 휩쓸린 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제치하를 보낸 사람 중에 일본에 빌붙은 이들만이 매국노는 아닐 것 입니다. 남들이 태극기를 들고 일본군에 억압을 당했을때 다락에 숨어 있다가 훗날 애국자로 등재 된 이들이 얼마든지 많다고 생각 합니다. 좋든 싫든 모두 역사라고 생각 합니다. 예전 패망 군주의 기록이 없듯이 암울한 역사를 모조리 없앤다면 그건 너무 생색 내는 일이 아닐까요? 양식이 있으신 분들이니 조선일보가 없어 지는 것을 바라기 보다는 공정, 신속, 정확을 위해 노력 해 주시는 것은 어떠 신지요?  모니터팀: 조아세가 조선일보를 없앨 수 있다고 보십니까?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햇빛이라면 조아세의 영향력은 아마 반딧불정도 될 것입니다. 아마도 조선일보에의해 조아세가 없어질 가능성이 더 높을 것같군요. [03/17-23:34] 모니터팀: 조선일보는 세상을 꺼꾸로 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지요. 오늘 독립기념관에서 조선일보 윤전기를 철거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유는 그 윤전기가 친일유물이라는 것이지요. 친일유물을 항일유물인 것 처럼 독립기념관 내에 전시된 것이 잘못된 것이고 그것을 철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03/17-23:36] 모니터팀: 하지만 조선일보는 왜곡된 기사와 편칩을 통해 자신들의 윤전기 철거가 부당하다고 지면에 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독자들은 모두 그렇게 알게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조선일보 독자들은 또 속는 것입니다. 도서관에가서 눈으로 직접 그 윤전기가 찍어낸 신문들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독자들은 조선일보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지요. [03/17-23:39] 모니터팀: 조선일보는 그렇게 독자들을 속여왔습니다. 국회도서관에 가서 직접 찾아보세요. 1936년 이후에 그 윤전기에서 찍혀나온 조선일보를요..당신이 조선일보 독자라면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03/17-23:40] 다 좋아: 그럼 간판을 친일유물로 바꾸면 되지 왜 그냥 없앨라고 해요.. 같은 한국인임이 부끄럽습니다. 제발 정신차리세요.. [03/18-14:58] 모니터팀: 간판을 바꾸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독립기념관은 원칙적으로 친일유물을 실내전시관에 전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시관내 전시하면서 간판만 바꾸는 것은 철거하는 것 보다 더 어렵습니다. [03/18-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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