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화가나서 2003/3/17(월) 추천:

화가나서   조선일보는 언론이라는 껍질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속아 넘어갑니다. 조선일보가 조금이라도 민주적인 절차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라면 저희들이 사람들이 말하듯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것'과 같이 한번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텐데 조선일보는 개인 신문이고 민주적인 절차가 없습니다. 방씨조선은 방씨가족들이 주식을 94%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가족 신문입니다. 선거로 뽑히지도 않았으면서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로 언론사를 만들어서 사회의 많은 것을 왜곡 하고 있습니다. 링컨은  "많은 사람들을 오랫동안 속일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얼마 안가서 분명히 조선일보의 본색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될것입니다. 어떤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구독율이 높은 신문인데.....  그러나   진실이 항상 다수결은 아닙니다. 히틀러도 민주적으로 정권을 잡았습니다. 소크라테스도 민주적으로 독살 당했습니다. 담배 피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까 학생들도 피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수결로 정당성을 얻어려고 하는것은 거의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참..그러고보니 전두환도 99.7%의 찬성으로 아마 체육관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었었지요.  왜 안티조선에서 친일 이야기를 하는지 아십니까? 그건 다른이야기 보다 언론에 별 관심이 없는사람입장에서 훨씬 판단이 쉽기때문이죠.오늘 조선일보 윤전기의 독립기념관에서 철거가 뉴스에 나왔습니다. 친일 문제 마저 요즘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 언론의 왜곡으로 가치 기준이 이상해졌습니다. 참고로 86년 독립기념관 개관하기전에 불이 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동아일보의 독립기념관에 일제 기자제가 있다는 보도로 인해  일제 기자제가 모두 철거 당했습니다. 우리의 기술수준이 안될지라도 일제는 안된다고 해서 다른 나라 영사기를 구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제기자제가 더 문제일까요 일본에 친일한 신문을 찍은 바로 그 윤전기가 더 문제 일까요? 어느 것이 정말 독립기념관에서 사라져야 하는 건가요? 처음에 편파기사에 대해서 신문사주관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상대주의 입장에서 이놈도 맞고 저놈도 맞다라고 하신다면 저로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도둑도 맞고 경찰도 맞고 라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가치관이 바로 서 있지 않은 분들이 그렇습니다.구별을 못합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런지. 참 불행한 일이지요.여기의 많은 분들은 다른 문제는 모르겠지만 이것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저도 조선일보의 문제를 학교에서 알게 된것은 아닙니다. 저는 십여년전에 중앙일간지 5개를 2년여 동안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신문에 대해서 알게 되었죠. 동자승때 절에 들어간 스님이 여자에 대해서 뭘 알겠습니까? 사실 비교해 봐야 알수있죠. 시금치 값이 어느 가게가 싸게 파는지 알게 되는과정도 알고 보면 다 비교해서 알게 되잖아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때문에 신문을 한 두개  이상 구독하지않죠. 어떤 분들은 아예 신문을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는 신문에 대해서 대체로 알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모인 분들은 이러저러한 경험을 통해서 신문에 대해서 먼저 알게된 사람입니다.조선일보가 그렇게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자기만 알고 있기에는 그게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거죠. 쉽게 사람들이 말하듯이 돈이 생기나 떡이 생기나 라고 생각한다면 이런일 사실 못합니다. 우리나라를 조그만 힘이지만 바로 세우려고 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이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가 라고 물어셨죠. 너무 많으니까 . 너무 많으니까. 아주 쉬운 것으로 이야기 해보죠. 대구에서 지하철사고로 많은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님도 이일에 대해서는 슬프지 않다고 말씀 하시지는 않을겁니다. 왜 그런일이 생겼다고 생각하십니다. 다른것 모두 똑 같았다 해도 이것 한가지만 달랐어도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지는 않았을 겁니다.  바로 전동차에 운전기사 한사람외에 동승자가 한사람 더 있었더라면 절대로 절대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지는 않았을 겁니다. 비행기를 한번 타 보세요. 분명히 승무원들이 그렇게 많이 필요 없을것 같은데 쥬스 한 잔 주려고 많이 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쥬스 주려고만 그렇게 승무원들이 많이 타고 있는건 아닙니다. 바로 비상시 대처하는게 훨씬 중요한 임무죠. 있는 사람들이 주로 타고 다니는 비행기는 그렇게 승무원들이 많이 타는데 수백명의 서민들이 타고 다니는 지하철에는 승무원이 한사람이니 참 우습죠. 비상시에 한 명이 몇 백명의 생명을 담당할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조선일보가 구조조정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지 오랬동안 입니다. 구조조정해도 인원을 줄일곳이 있고 못줄일곳이 있습니다. 아무턴 조중동 전부 구조조정 인원감축노래를 가릴곳 안가릴곳 구별하지 않고 불렀습니다.그 결과가 많은 사람들 목숨입니다. 님도 책이나 다른곳에서 공부 하셔서  언론이 편파보도 왜곡 보도 할때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려야하는지 알려주세요. 한가지만 더하죠. IMF 지금 아마 다 잊었을 거에요.언론들은 대충 알았습니다. 가을에는 정말 그사람들은 다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는 연초부터 imf 이틀 전까지 imf 없다고 했습니다.준비없이 imf터져서 자살하고 가정파괴된사람들이 부자입니까 서민 입니까. 정말 이렇게 까지 쓰고 나니까 화가 나는군요. 저 아직 마흔 전입니다. 그 나이 까지 뭐하신다고 아직 이런 기본적인것도 모르시나요. 이 사회에 대해서 그렇게 무관심 하십니까. 분명히 님의 아들 딸이 살아가야할 세상인데 .   화를 내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화가 나는군요. 우리나라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미국이 관심 가지겠습니까 . 우리나라 사랑합시다. 우리나라 사랑합시다.이라크도.... 다 좋아: 아저씨, 글쓰기 전에 남을 배려하는 방법부터 아셔야죠. 이글 다 읽은 사 람 아무도 없을꺼요. 눈이 얼마나 아픈지 아십니까. 남들이 어떻게 생각 할지도 모르고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당신들의 생각입니다. 자기 는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니 남의 생각을 읽을수 있나요... 처음부터 다 시하세요.  [03/1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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