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좃아세 2003/4/19(토) 추천: |
 참교육,그건 뭐지 중학생때의 일이었습니다. 십여년전 이지요. 국어교사인 담임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참교육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전교조라는 것이 생겨날 때 쯤 이었습니다. 겉으로는 별 문제없던 것 처럼 보이지만 전교조측(젊은교사진영)과 반전교조측의 대립구조가 되었습니다.사실 대립이라기 보다는 전교조측은 지하조직같이 활동하였고 반전교조측은 지하조직을 잡으려는 경찰쯤으로 보면 적절한 표현일 겁니다. 학생들에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진 않았지만 수업시간에 가끔씩 서로를 비판하는 정치적발언을 하곤 했었죠. 졸업을 하고나서 얼마후 그분이 전교조활동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고 신문을 돌린다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그 지하조직이 그 경찰들에게 일망타진되었구나 했었죠.그런데 의아한것은 왜 그분이 신문을 돌리구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한겨레신문이었습니다. 한겨레 + 전교조,한겨레*전교조,한겨레/전교조.그들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식이 연상되더군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정말로 그런 지하네트워크가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이 잠시 스치더군요.맞습니까? 그게 맞다면 한겨레+전교조+조아세+노사모 이런 식이 될것같아서 이 글을 여기에 올린 것이구요. 묻겠습니다.전교조가 당당히 활동하는 지금 참교육은 어디 갔습니까?그리고 지금까지 참교육의 성과는 무었인지요.  모니터팀: 재밌네요...ㅎㅎ.. 전교조 측은 조아세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선일보에 하도 당해서 안티조선운동에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에 많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04/19-20:00] 모니터팀: 분열을 조장하지 마십시오. 많은 비전교조 선생님들도 안티조선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시민들은 진보에서 보수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조선일보 옹호론자들은 이 사회의 마이너리티입니다. 조선일보를 보는 것과 조선일보를 옹호하는 것은 매우 다른 차원입니다. 많은 소위 노동운동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과 노사모 회원들 조차도 조선일보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조선일보를 보는 것과 [04/19-20:07] 모니터팀: 조선일보를 옹호하는 것은 별개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은 조선일보의 말을 더 이상 믿지 않습니다. [04/19-20:09] 모니터팀: 자꾸 지하조직을 생각하지 마세요. 님들께서는 뭐든지 음모론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두 뒤에서 CIA처럼 비밀조직이 조정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조아세 운동은 자유주의 시장질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소비자들의 자기 방어적 행동에 불과합니다. [04/19-20:11] 가이아: 전교조의 참교육의 성과는 전교조에 가서 물어 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04/20-01:40] 숟가락: 조선일보가 최장집교수님을 간첩으로 보도했을때부터 안티조선에 대해 관심을 가졌지요. 조선일보가 자신과 반대되는 세력들을 한군데로 몰아서 빨갱이로 몰아부치는 수법을 자주 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식의 왜곡보도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04/21-12:59] ere: 막하자는 겁니까? [05/03-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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