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apple10 2003/4/8(화) 추천: |
 정당한 보수란 수구님 보시길.. 왜 한 나라의 대통령을 노무현으로 지칭하는냐에 대한 님의 반론에 대한 반론이 숟가락님이나 모니터님의 답변으로 대신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하지 않았으나 역시 님은 사고의 폭이 유연하지못한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그냥 닫고 사는군요..님같은 분은 가능하면 이곳에 오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참으로 대단합니다.최소한 이번에 발표한 문화관광부의 언론정책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자유로운 출입취재를 막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원..100분토론 봤다면서 보면서 다른일 하고 있었소? 아니면 이창동장관이나 오마이뉴스에 나온 패널이 나오면 다른데 틀거나 소리를 죽여 놨다가 당신입맛이 나오는 패널들 발언대만 보았던지..참 가슴아팠겠오..좀 밀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나도 가슴이 아프다오.. 언론이라면 당연히 비판기능이 있어야겠지요..안그래요? 여기 안티조선이나 조아세에서 조선을 비판하는것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다른거 아니라..사실에 바탕을 둔 비판이나 비난을 하라는 것이오? fact에 근거해서하라고 이양반아..조아세나 안티조선사람들이 조선일보,동아일보나 당신처럼 낮짝이 두꺼운줄 아시오? 이곳 사람들은 최소한 잘못하면 미안하고 사과할줄 아는 사람들이오 ..되지도 않는 억지를 쓰지 않는단 말이지..서너살 먹은 어린애처럼.. 당신은 귀는 닫고 당신 하고싶은 말이나 답할껀수가 잡히면 그것만 잡고 열심히 떠들고 계신데..대체 답을 해보시오..누가 무차별적으로 분별없이 조중동을 비난한다고 하는지..좀 근거를 대면서 당신 주장을 펴면 코웃음이라도 칠거 아니오..그리고 온라인 신문을 신뢰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폄하시키고 싶은것이겠지..그렇게 되길 바라면서..ㅋㅋ 그러니 이곳은 두번다시 기웃거리지말고 조중동이나 열심히 보시구랴. 당신이 원하는것은 현대통령의 자세가 아니라 이회창이 대통령자리에 않지 않는한 없어지지 않을것이요 그 지독한 배설물들이.. 당신의 비판이라고 내놓은 글들은 논리가 분명 결여되어 있지만 아마 조중동은 좋아할지 모르오.. 그러니 편지나 엽서로 열심히 보내보쇼..그러면 시민과의 대화니 뭐니에 올라올지 알겄오? 그런데..당신은 조중동의 글을 상당히 열심히 외우고 다니는것 같은데.. 조중동을 옹호하고자 한다면 아니 스스로 수구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다면 좀 공부해서 논리적 무장을 하면서 덤비시길 충고하는 바이오.. 예전의 보도지침이 어떤건지 당신 알고나 이렇게 떠들고 있는거요?..이것만 봐도 그냥 조중동이 내놓은 글들은 모조리 맹신하고 다니고 있다는게 보이오... 타임진가 그곳에 있었다는건 언제가지 과시하며 다닐 생각이오..그렇다고 무식함이 가려지지 않소이다 당신의 그러한 생각이 나이는 어린것 같은데 수구기질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오..마지막으로 충고해드리지..fact를 가지고 비판이나 비난을 하시오..조선일보처럼 두리뭉실 곁가지에서 비판거리 찾아서 현실을 호도하지 말고.. 요즘 당신같은 사람들 많이 보고 있다우..사랑,이해이런 단어는 모르고 오직 증오,분노,파괴. ..이런단어들을 상당히 좋아하더이다..얼마나 힘이 드오.. 자신을 학대하며 사는게.. 열심히 그렇게 살아가시오..부탁인데 이곳에 두번 다시 기웃거리지 마시길 당부드리오.. 당신은 '사스'가 아니잖오.?..ㅋㅋㅋ 노무현씨라고 지칭했다고 하여.. apple 10 님의 비난이 있었기에 왜 제가 노무현씨를 대통령으로서 인정치 않는지 밝히고자 관계가 적은 내용이 들어갈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비난하는건 지금 노무현씨는 여당부총재도 아니고 최고위원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한나라의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씨가 약속한것은 국민통합,지역통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언론 편가르기를 하고 있는 노무현씨를 보면 결코 그러한 노무현씨의 공약을 믿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으로 언급한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자신을 비난했고 자신과 그렇게 좋지 못한 관계에 있던 언론이라고 하여 메이저 신문들에 대한 비난을 지속하고 자유로운 출입취재를 막는것은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여?? 아니져...그걸 비난하는게 잘못됬다면 제가 님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더 타임스의 경우 사주인 루퍼트 머독의 영향력이 어느정도 편집권에 작용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타임스지는 정당한 사내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언론으로 영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분별없이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것을 비난하는겁니다.. 다른걸 비난하는게 아니져... 그리고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 온라인 신문들의 기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 이야기들이 기사로 올라오는경우가 매우 많더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기사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창동 문광부 장관의 보도지침이나 노무현씨가 청와대 보도관행을 미 백악관 식으로 바꾸면서 자우로운 취재 및 정책의 외부 비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관가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책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제도의 시행보류와 수정이 불가피한데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노무현씨는 굽히지 않더군요... 저도 100분토론을 보았습니다만.. 이창동씨의 언론관이 매우 안정되지 못하고 비주류의 피해의식을 너무나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자기편을 삼고 언론을 개혁하겠다는 노무현씨의 구상이 마치 80년대 신군부의 방송,언론 통폐합을 보는것 같아 저로서는 아주 불안합니다... 단지 80년대에는 군대가 주축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조아세 여러분들과 같이 시민 사회단체가 주축으로 움직이는것같아 마음이 매우 아프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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