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정당한보수
2003/4/1(화)
추천:
모니터님의 글에 대한 답입니다..  

우선 노무현씨에 대한 것부터 분명히 하자면 노무현씨는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지여... 단지  조선일보의 계열사인 주간조선이 91년에 자신의 재산문제애 대하여 잘못된 기사를 게재하엿다 하여 대통령이 된 지금까지 적대적으로 대한다면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서의 포용력이 부족한거 아닌가여??  포용력이 부족한 사람이 어찌 이나라의 최대 문제중 하나인 지역감정을 해소할수 있을까여??
안됩니다~~안되고요..^.^
그리고 언론이 정부를 견제하지 못하면 누가 정부를 견제합니까??
지난 수십여년간 이나라를 잘못된방향으로 이끌어 왔던것은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폐단이었습니다.. 노무현씨의 신 보도지침은 신군부 시절의 언론 통폐합이나 다름이 없는 조치입니다. 정부 입맛에 맞는 정보만 제공하겠다는 건데 그걸 두고 민주화라고 할수 있을까여?? 안되져..
언론 매체는 또한 이익을 내야 운영되는 기업입니다.. 자선단체가 아니에여...
이익을 내야 방송을 할수 있는 하나의 기업이라 이 말입니다...
정부가 언론을 경계하는 건 정부의 기밀주의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나 국가안보와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는 정보까지 정부 통제하에 제공하겠다는 노무현 정부의 언론정책은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노무현씨가 대선때나 취임이후의 언행이 불안하지 않았다면 왜 조선,중앙,동아가 노무현씨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겠습니까??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대선기간동안 노무현씨가 김수환 추기경을 찾아뵙고  이런 말을 했었져..
추기경께서 "예수를 믿으십니까?? " 하고 물으시니 노무현씨는 "희미하게 믿습니다... 앞으로는 종교란에 방황이라고 써야겠습니다..." 라고 대답한 일이 있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언행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처사였져.. 그런 노무현씨의 언행을 지적한게 잘못이라면 그건 오히려 이나라의 정치 발전을 위해 축복밭을 일입니다..
언론과 정부는 동반자,협조자가 되야 합니다.. 지금 노무현씨는 한나라의 대통령 답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고 여러분은 그러한 노무현씨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겁니다..
노사모의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하셨던 명계남씨가 조아세 회장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씨를 아끼신다면 이제는 조선이나 다른 민족 정론지에 대한 이유없는 이지메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장경제에서 경쟁에 이기지 못하면 낙오되고 도태되는 건 당연합니다... 모든게 똑같아야 된다는 건 잘못된 거에여.. 파이를 키워서 전체에게 돌아갈 몫을 늘려야 지 어떻게 작은 파이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눠야  한다고만 하시는거져?? 파이를 키우는데 공이 있는 사람에게 파이가 많이 돌아가는건 당연한 겁니다.. 주류에 끼지 못했다고 그 주류를 없애야 한다는 건 또 하나의 집단 이기주의일뿐입니다..

언론을 장악하려 할때 그 정부는 불행한 길을 걷는겁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전두환씨가  안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노무현씨마저 그러한 선례를 걸어야 할지 묻고 싶군요...
  이름   메일 (회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처음 이전 다음       목록 홈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