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소운 ♧ 2002/8/17(토) 01:18 (MSIE5.0,Windows98,DigExt) 218.52.114.140 1024x768 ♧ 추천: |
그람님(노원)이 할 일 발견 오늘 저녁 오랜남에 조카들이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의정부 고스락감자탕을 갈 요량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죠. 오래 전부터 작업중이었던 곳이라 오늘 확인 겸 여차하면 쐬기를 박으려구 작심을 하고 나서려는 데......'때르르릉' 노원의 감자님이 긴급전화더군요. 노원역 앞에서의 안티조선을 하시려는데 무착님이 지방에 계신관계로 긴급 실탄공급 청이었습니다. ㅎㅎㅎㅎ우찌 알았을까? 실은 오늘 경기북부조아세용 21,000장의 실탄이 오늘 저희 집으로 공수됐거든요. 7,000장(10만원)을 부탁하시더군요. 이거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시간은 한시간 밖에 없구, 고스락 갈 시간은 없구.........어쩔까? 일단 고스락 공략을 포기하고, 미도파를 향했죠. 식사는 가는 길에 하기로 하고요. 어디로 갈까? 수락산역 부근에 '평양칼국수'라는 간판이 보이더군요.(노원님들은 다 아시죠?) 어째 냄새가 나더군요. 일단 만두전골 시켜놓고, 다짜고짜 카운터를 보고있는 아저씨께 갔죠. 무슨 신문을 보시나요? 제 옷(물총안티조선 티) 슬쩍 보시더니, 옆에서 열씨미 만두들 만드시는 분을 향해 '사장님, 무슨 신문보죠?' 힐긋 돌아보시는 아주머니 왈 ' 조선일보 보는데.' 딱 걸렸어! 그 때부터 죄선지라시는 나쁜 신문입니다로 시작해서...$#%6%$#^&^&**&$%#@...(소운의 죄선찌라시에 대한 악담을 표현한 것임....그람님 잘했죠?^^),..... 만두를 빗고 계셔서인지는 몰라두 아주머니의 표정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요? 그럼, 다른 신문보죠, 뭐..' 어라! 대답은 했지만 어째 믿음이 가질 않더군요. 밥먹구 급히 가야하는 처지라 확인 사살을 못하고, 조아세'딱"을 드리며 ' 꼭 보시고 끊으세요'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노원독립군님들과 그람님 확인 사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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