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전국물총 2004/12/1(수) |
 언론개혁관련기자회견 성명서및 자료 -보 도 자 료- 수신: 각 언론사 및 유관단체 발신 : 전국 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 '물총', www.mulchong.com) 제목: '언론개혁법안에 대한 언론운동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 보도자료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4대 개혁입법안 중 언론개혁법안의 통과를 위해 언론개혁국민행동과 전국언론노조가 국회 앞에서 12월8일부터 천막농성 중입니다. 3. ‘서울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서울물총)회원 및 ‘인물과사상독자모임’회원들은 11월19일 일일 천막농성에 참여하여 언론개혁운동 및 언론개혁법안 관련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4. 이날 일일 농성에 참여한 분들은 언론개혁법안 및 언론운동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언론운동진영간의 긴급 연석회의를 11월23일 오후7시에 소집하여 언론개혁입법안 관련 의견을 나누고 향후 언론운동 관련한 실천행동들을 결정하였습니다. 5. 11월23일 가진 언론운동진영간의 연석회의에서는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된 언론개혁입법안에 '소유지분 제한' 조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의 일치를 보고, 다음과 같이 11월29일 오후 2시, '언론개혁법안에 대한 언론운동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1. '언론개혁법안에 대한 언론운동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 때 : 11월 29일 (월), 오후 2시 곳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문 (서대문역(5호선,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빌딩) 주최 : 전국물총, 서울물총, 옥천물총, 대전물총, 인물과사상독자모임, 참세넷 , 대자보 (추가 참가단체는 추후 포함 예정임) 2. 기자회견 순서 - 사회자 : 이창은(대자보 편집국징) 1. 민중의례 2. 참석자 소개 3. 기자회견 동기 및 설명 - 전정표 (옥천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4. 지지발언 - 주종환 (민족화합운동연합 공동대표) 5. 성명서 발표 - 심병호 (인물과사상독자모임 고문) 6. 향후 계획 발표 - 박정미 (서울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대표) 7. 질의 응답 * 연락처: 전정표 (옥천물총) : 019-816-7184 박정미 (서울물총) : 019-440-7718 * -성명서- 소유지분 제한 없는 언론개혁법, 기만이다! 언론개혁, 소유지분 제한을 제외하고는 거론하지 말라. 누더기를 개혁으로 포장해 팔아먹으려는 세력이 있다. 소유지분 분산 조항이 빠진 언론법안은 무늬만 개혁인 누더기 법안일 뿐이다. 우리 전국의 안티조선 단체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언론 소비자운동을 통해 언론개혁 운동에 동참해 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언론개혁을 열망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 언론개혁국민행동에 참여하고 있다. 당연히, 언론개혁국민행동이 입법 청원한 소유지분 분산이 포함된 언론개혁법안의 공동 제출자들이기도 하다. 사주가 지분을 100% 소유할 수 있게 돼있는 현행 정간법 아래에서는 경영권은 물론이고 인사권 편집권까지 필연적으로 사주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편집권 독립을 담보할 최소한의 장치로 소유지분 분산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지금처럼 권력화된 신문의 위상을 사회적 공기 본연의 위치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소유지분의 분산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럼에도 개혁을 표방하는 열린우리당은 소유지분 분산 조항을 제외한 누더기 법안을 개혁법안이랍시고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언론개혁을 위해 노심초사해 온 운동단체들을 비롯, 언론개혁을 갈망하는 국민들을 철저히 우롱하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열린우리당은 누더기 언론법안을 즉시 철회하고 민주노동당과 함께 언론개혁국민행동이 제출한 법안으로 단일화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이뤄내기 위해 전국의 안티조선 단체들이 연대하여 강력히 투쟁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분명히 밝힌다. 한편, 지금 우리는 누더기 언론법안이 나오는데 우리에게도 일정정도 책임이 있음을 반성한다. 그동안 우리는 언론개혁운동가를 자처하며 또 다른 권력자로 변질된 괴물이 진영 안에서 자라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도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 안티조선과 언론개혁운동 진영의 일부 인사가 '우리당 결정이 옳다'며 소유지분분산은 실효성이 없다느니 한나라당과의 협상이 어렵다느니 하는 궤변으로 국민행동의 등에 칼을 꽂는 동시에, 소유지분 제한 - 편집권독립 - 진실보도라는 언론개혁운동 진영의 오랜 숙원에 재를 뿌리는 작태까지 벌이기에 이르렀다. 11월 23일 밤, 국회 앞 언론개혁 천막농성장에 모여든 전국의 안티조선 동지들은 이런 참담한 현실에 대해, 혹여라도 외부에 언론개혁진영의 분열로 비쳐질까 우려하여 벙어리 냉가슴을 앓았음을 서로 고백하며, 더 이상은 침묵 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언론개혁국민행동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언론개혁법안을 농단하고 그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단언컨대, 소유지분 분산에 반대하는 자는, 적과 동침하는 자로 간주하며 언론개혁국민행동과 행동을 같이 하지 않는 자는 더 이상 동지가 아님을 선포한다. 소유지분 분산조항 반드시 언론개혁법안에 포함되어야 한다! 소유지분 제한 없는 언론개혁법, 기만이다! 2004년 11월 29일 전국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서울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대전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옥천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인물과사상독자모임, 참세넷, 대자보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에 드리는 글 1. 먼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송건호 언론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한국의 언론자유와 언론개혁을 위한 '민언련'의 노력은 평가받아 마땅하다. 특히 언론개혁 법안의 상정을 둘러싼 작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민언련'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2. 그런데 지금 항간에는 '민언련'이 열린우리당의 언론법안에서 소유지분 분산 조항을 빼는데 일정한 구실을 했다는 등의 괴소문이 돌고있다. 언론개혁을 위해 헌신해 온 '민언련'으로써는 이런 소문 자체가 창립이래 최대의 불명예스러운 일일 것이다. 더구나 '민언련'은 '언론개혁시민연대'와 함께 소유지분 분산을 핵심으로 하는 언론개혁법안을 청원한 언론개혁국민행동의 최대주주 중의 하나가 아닌가. 3. 그런가 하면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의 대표이며 '민언련' 정책위원인 김동민 교수는 공개적으로 "언론사 소유지분 분산 조항은 실효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소유지분 분산 조항이 언론개혁법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안티조선 운동진영의 의견과는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밝히며, '조반연' 대표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음을 우리는 지적하며, '민언련'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 4. '민언련'은 아직까지 언론개혁법안의 소유지분 분산 조항 관련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다. '민언련'의 그런 소극적 태도로 인해 언론개혁 진영의 사기는 지금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5. 이제 '민언련'은 말해야 한다. 한국의 언론개혁을 선도하는 단체로써, 소유지분 제한을 핵심으로 하는 언론개혁 법안을 청원한 언론개혁국민행동의 한 축으로써,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표명해야 한다. 그래서 언론개혁 운동 진영의 사기를 높이고, 그 동력을 이용해서 언론개혁국민행동의 청원안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 한을 어찌하려는가. 2004년 11월 29일 전국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서울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대전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옥천조선일보바로보기시민모임, 인물과사상독자모임, 참세넷, 대자보 * 향후 계획 일정 1. 문화관광위 의원 면담 2. 법안소위 의원 면담 : 우상호의원, 이경숙의원, 천영세의원, 김재홍의원 3. 언론개혁법안에 소유지분 제한 조항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300인 선언 4. 언론개혁국민행동과 언론노조와 언론개혁입법촉구 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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