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일보 여전히 무가지 뿌리면서 신문대금 강제로 받아내고 있습니다.   2002년 7월 17일 오전 9시 20분경 송파동(1동)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새벽, 오전을 가리지 않고 조선일보사에서 신문 대금을 받기 위해 사람이 와서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러대고 소리를 지르기 때문입니다. 한참 후에 두 분이 나타나시더니 조금 나이가 드신 분께서 자초 지종을 들어봅니다. 그런데 제 말을 중간에 끊고서는 신문사 편을 들고 돈을 내라고 합니다. 자기네들은 신문 대금 실갱이 하는 것때문에 올만큼 바쁘지 않으니, 나보고 돈주고 끝내랍니다. 제가 신고를 한건 문을 두드리고 소란을 피운 것 때문인데, 그런 것에 대한 주의는 하나도 안주고 그냥 갑니다. 신문보급소와 무슨 관계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로 말입니다. 지난 번에는 새벽 5시에 신문보급소 직원이 와서 귀찮게 하길래 신고를 했더니 한~~참 후에 나타나서 그 사람이 가버렸는데 어떻게 하냐고 퉁명스럽게 내뱉고는 그냥 가버립니다. 거의 싸움이 날뻔해서 주민이 신고한적도 있습니다. 만약 쌈나서 누구 다치면 그제서야 경찰이 할 일이 생기는건가요?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방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또, 혹시 모를 사태를 방관, 방치하는 경관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직접 파출소 찾아가서 무단 침입과 새벽에 잠깨우는 것도 일종의 범죄니까 해결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행범이 아닌데 어떻게 가서 잡아오냐고 그냥 가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범인을 놓치면 현행범이 아닌건가요? 억울하면 법원가서 고소장쓰라는 말을 하더군요.   신문 대금을 안 낸 저 한테도 잘못이 있지 않느냐구요? 작년 8월 초인종이 울리길래 문 열었더니 무작정 신문을 보라고 합니다. 회사에서도 보고,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으니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끈질기게 문 앞에 버티면서 그냥 보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사실 집에 오는 신문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고 문 앞에 쌓였습니다.) 저는 무가지인가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전화번호랑 이름 적어주고 빨리 가라고 했습니다. 당시 뭔가에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자꾸 귀찮게하니 말입니다. 신문사에서 광고비 올릴려고 무가지를 뿌린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월이 되자 고지서가 날라왔습니다. 배달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는데 오늘까지 계속 배달되고, 시도 때도 없이 귀찮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보라는 말에 무심코 적어준 이름과 전화번호가 화근이었습니다. 과연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저도 경솔했던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귀찮게 하며 공짜로 넣어주는척하다 나중에 돈 받는 조선일보사의 행태도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공짜로 몇 달 넣어준 무가지는 불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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