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나는 남양분유 회사를 좋아 하는 편이다. 왜냐면 초등학교시절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아직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그 형은 장남이라 '모리나가' 먹였고, 니는 차남이라 남양분유'먹였다." (ㅡ,.ㅡ) 그러나 지금 나는 형보다 체격이 더 좋다. (꼭 남양분유탓은 아니리. 나는 친탁, 형은 외탁을 했거등^^) 어쨌든 오늘자 일면의 조선일보광고가 불가리스이다. 언뜻보니, 변비약광고 같기도 하고 만병통치약 광고 같기도 하다.(이거 무슨 법에 걸릴 것 같기도 하다.^^) 시대는 변하여 안티조선이 시민사회의 대세이다. 따라서 나는 조선일보의 1면에 비싼 돈 주고 광고를 하는 기업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이미지하락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우옜든 내가 변비는 없지만, 앞으로 변비가 온다해도 불가리스를 사 먹을 마음은 싹 가신다. 조선일보 1면에 광고하는 것? 이거 기업의 사활을 걸어야 할 때가 멀지 않았다. 기업들은 신문을 가려서 광고하기를 바란다. 특히 식품인지 약품인지를 혼동하게 하는 광고는 말이다. 잘못하면 고발 드간다.^^ (이거는 협박 아님, 충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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