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히 구문을 통해 설거지 하면서 이리저리 울궈먹어도
시원찮고 오히려 갈아마시면 식도에서 소장까지
일목요연한 신진대사를 느낄수있는 신문이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 대표신문.
일등신문.
배포수 월등 신문.
민족신문.
정론신문등 온갖 수식어를 자의적으로 갖다 부친 다름아닌
조선일보다.

여기에 옐로 저널리즘(선데이 서울)을 표방한 자매 잡지
월간 조선의 행태 또한
달마다 기타 국민들의 가심에 불을 당긴다.

통계적으로 소주 소비량이 월간 조선 발행일에 때 맞춰
엄청난 상승곡선을 그린 다는
가상 보도도 있는 것으로 보아
월간 조선 구석구석에 상상하지 못할 미녀 비키니 화보 어떤 것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여하튼 월간 선데이 조선에서는 이번 10월호에도 어김없이 화끈한
춘화 춘설로 도배를 해
소주 생산량 극대화로 다시한번 두주불사들에게 야릇한 쾌감을 안겨줬다.

월간 선데이 조선 10월호의 헤드라인을 살펴보자.

대령 연합회(예)서정갑 회장 인터뷰
'태극기 단속은 애국심의 금지조치-남북 좌익 합작 음모중'

편집장 조갑제의 편지.
죽은 기자의 사회.- 의문사위의 일방적 주장을 '진실'이라고 단정,
군인들을 살인범. 은폐 실행범으로 몰아간 방송.신문의 '집단자살'

조선일보 사회부 팀 추적기.
의문사위의 '허일병 타살 은폐' 발표는 의문 투성이....
핵심 당사자들 모두가 은폐 부인. 고발 소송 준비중.

의문사위 위원장을 고소한 이 해교씨 인터뷰.(당시 헌병대 수사계장)
'허일병은 자살. 의문사위 발표는 소설.'

근래에 보기드문 열녀 잡지다.
모든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사실도 조갑제 이하
이탈리안 파시스트 몇몇이 꿋꿋하게 버티는 기사를
내 보내면 그저 확실히 모르거나 혹은 대충 알거나 하는 국민들이
보기에는 피아 식별 구별이 않된다.
그저 모두 싸잡아 똑같은 놈들이라는 물타기로만 치부될 것이다.

이점을 파고들면서 집요하게 자존심을 곶추 세우는
선데이 조선을 요번 금요일 오전 10시에 청주 중부 톨게이트에서
본때를 보여줄 생각이다.
물론 조선일보도 같이 도매금으로 경매에 붙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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