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사담 후세인 2003/3/20(목) 추천: |
 Re..모니터님께 사과+질문 우선 익명의 게시판에서 소란스레 글 올린점 사과 드립니다. 우선 이번에는 정중히 글을 쓰지요. 이번 글은 지우지 않으리라 믿고 신사적으로 쓰겠습니다. 모니터님의 말대로 조중동, 좀 왜곡, 편파적인 것도 있지요. 그런데 그거 알아여? 그건 님의 눈에서 보면 편파지 조중동에 공감해서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 보인다는 거에요. 그러면 님은 그러겠죠... 독자들이 조종당한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대부분의 국민도 님같이 배울만큼 배우고 알 거 다 아는 사람들 이라는거... 독자들이 조종당한다 생각하신다면 그건 님이 우리 국민을 너무 과소 평가 하는 거네요. 그리고 편파라 칩시다. 그러면 MBC는 뭡니까? 작년 서해교전 기억하세요? 그 잘못을 은근히 우리 어민으로 돌리고 아침마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나쁜 쪽 이야기만 하는 MBC는 어떤가요? 그건 편파 아닙니까? 조아세가 진정 편파,왜곡에 화가 나서 그런다면 MBC도 같은 대상에 넣어야죠. 조중동도 너무 편향적이지만 가끔 의외의 의견도 나오고 사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조아세가 뭘하던 존중하고 싶습니다. 남의 생각도 존중하는게 민주사회니까요. 근데 조아세 님들 한번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해 보세요. 너무 독선이 아닌지... 님들의 의견이 틀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옳지도 않아요.  모니터팀: 언론은 기본적으로 편파성이 좀 있습니다. 단지 지나치게 되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조선일보는 기사를 쓰는 게 아니라 사실상 소설을 쓰는 것에 가깝습니다. 사실(팩트)에 대한 확인도 없이 조아세에 대해 아무렇게나 상상한대로 적고 있어요. [03/20-13:18] 모니터팀: 언론사의 있어 미디어(TV방송, 신문, 인터넷)는 도구로 전락해는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현대사에 있어 미디어는 일제와 군사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97년 우리는 역사상 최초로 정권교체에 성공합니다. 김영삼 정부가 군사정권과 딜(거래)을 통해 그들과 공동정부성격의 정권을 수립했기 때문에 [03/20-13:23] 모니터팀: 김영삼은 언론사세무조사 역시 포기합니다. 언론개혁을 아예 포기한 것이지요. MBC를 비롯한 개인소유가 아닌 언론사들은 언론민주화의 길을 걷지만 개인소유의 족벌언론 조중동 3사는 그 이후 국회를 능가하는 정치권력으로 성장합니다. [03/20-13:27] 모니터팀: 방송사들은 그들의 영향력으로 인한 사회적책임 때문에 여론을 형성할 수 없었지만 신문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조중동 오너들은 의제를 설정하고 여론을 몰아갔던 것입니다. MBC는 지금 정상적인 길을 가고 있습니다. [03/20-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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