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조아세 2004/7/6(화) 추천: |
 Re..조아세가 님께 드리는 고언 표리부동이란 용어를 잘 아실 겁니다. 님은 겉과 속이 다른 가식적인 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시면서도 안티조선운동을 하는 이들을 무뇌아니 정신병자니 취급하는 것을 옳을까요? 님께서는 마치 자신이 정상적이며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착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님 혼자의 주관적 판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님께서는 안티조선운동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어린 학생이나 시민들이 최면에 걸린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 역시 님 혼자의 생각입니다. 명계남씨를 정신병자로 보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보는 것 역시 님의 착각입니다. 조선일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비판하는 것도 옳은 것이라는 것이야 말로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일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신문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것에 대해 정신병자나 무뇌아 취급하는 사람이 비정상적인 사람이 아닐까요? 사람은 겉과 속이 같아야 합니다. 속으로는 무조건 안티조선이 못마땅하면서 마치 무슨 안티조선을 이해하는 냥 가식적이며 현학적인 수사법을 동원하여 글을 쓴다고 숨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님은 안티조선운동에 대해 편견과 선입관에 사로잡혀 안티조선운동 참여자들의 성향이나 본모습에 대해 조금도 알지 못한 채 피상적으로 조선일보가 떠드는 정보에만 의존한 채 판단하고 있습니다. 안티조선운동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오직 돈과 권력 때문에 편파 왜곡보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조선일보의 사회적 문제성에 대해 많은 전문사회와 시민사회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님이 착각하고 있듯이 무뇌아가 아닙니다. 님보다 언론에 대해 더 많이 공부했으며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던 사람들입니다. 조선일보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선일보 내부에서도 공론화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물은 고이면 썩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빼고 새로 채워야 한다는 요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요구에 대해 배타적이며 폐쇄적인 자세로 일관한다며 점점 고립될 뿐입니다. 정치인들이 수천가지를 잘 해도 하나 잘못하면 정치적 책임을 지듯이 언론인들에게는 더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적용됩니다. 조선일보는 수천가지를 잘했고 한가지를 잘못한게 아니라 수천가지를 잘못해 왔던 신문입니다. 언론사는 몇개 잘못해도 몇개 잘하니까 봐줘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먹히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닙니다. 하나라도 잘못하면 곧바로 시정하고 앞으로는 잘못하는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 바로 국민의 눈과 귀인 언론사인 것입니다. 그러한 언론사 본연의 자세를 망각한 채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계속 독자들을 속이며 거짓을 세뇌시키면 님과 같은 착각 속에 사는 선량한 피해자가 생겨나는 겁니다. 님께서는 남을 평가하기 앞서 자기성찰부터 하는 것부터 배워야 할 것입니다. ================================ ┼ ▨ 길에서 안티서명하는 어벙벙한이들을 보고느낀점 - 대학생 ┼ │ 물론 조선일보의 잘못된 점과 안티 활동에 적극 동조하여 │ 서명을 한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켜본 바로는 │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리에 진열된 사진을 보고 │ 서명을 하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이라는 익숙한 최면에 빠져 │ 별 생각없이 서명을 한다. 솔직히 참으로 어이없었다. │ 한번은 초등 2년생이 서명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 참, 지나가던 필리핀 노동자도 웃을 일이었다. │ │ 서명을 할 정도면 조선일보를 구독하거나 정기적으로 읽은 사람들 중에서 │ 그 폐해를 몸으로 느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해야 진정한 서명이 될 수 있다. │ 그러나 그렇게 서명하는 사람은 전체의 10%도 안 된다. │ 대부분 그 동안 어디서 한 두번 들은 안티조선 운동에 부화뇌동하고 │ 서명을 하는게 좋은 일이고 정의로운 일이라는 │ 단체최면이 발휘되고 서명을 하고 마는 것이다. │ │ 참으로 단세포적이고 무뇌아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 이런글을 쓰면 알바니 뭐니 하며 댓글들 한심한 조아세 회원들도 문제지만 │ 정말, 우리들의 단순함에 화가 치민다. │ │ 젊은이들여, │ 뇌를 가지고 생활하자. │ 서명을 하려면 조선의 폐해를 직접 비교하고 눈으로 보고 기사를 읽고 │ 하라, 평생 조선 한번 읽지 않고 그냥 엉겹결에, 하는 것은 │ 스스로 무뇌충임을 자인하는 서명을 하는 것이다. │ 조선이 일방적으로 보수를 지지하고 한나라를 지지한다고 생각되면 │ 그 반대편에 있는 신문들의 폐해도 생각하라. │ 친일하나 가지고 언제까지 우려 먹을테냐. │ (물론 사과하지 않는 조선도 잘못이 있다) │ │ 나는 개인적으로 조선일보의 엄청난 폐해를 잘 알고 있다. │ 하지만 조선의 어떤 부분은 이 사회에서 필요한 부분이 분명 있다. │ 이 사회가 균형있게 발전하려면 조선같은 신문도 필요한 것이다. │ 자신들과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폐간을 운운하는 것은 │ 지나가는 마소도 웃을 일이다. │ │ 그리고 안티조선 하는 사람들은 만에 하나라도 자신이 영웅적이고 정의로운 │ 일을 한다는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라. │ 당신들은 그저 이 사회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노력하는 휼륭한 사람들일 뿐이다. │ 자신들과 뜻이 다르다고 악이고 자신들이 선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 빨리 버리길 바란다. │ │ 행여나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 단 한 명이라도 느끼고 깨닫게 되었길 바라며. │ │ <특별 서비스 글. 무뇌아가 아니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당신들의 어이없음> │ │ 1. 대문에 김구 선생이름을 걸어놓고 자기들이 무슨 민족적인 일을 하는 것 │ 같은 착각에 빠져있는 한심함과 그걸 보고 영웅적인 일이라도 하는양 도취되는 무뇌아들 │ 2.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관형구를 전세내어 자신들의 일은 아름다운 일이고 │ 반대되는 일들은 악이라는 빨갱이같은 2단논법을 들이대는 필리핀 노동자도 웃을 짓거리 │ 3. 처음 오신 분들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제 말이 틀렸습니까? │ │ 그리고 조아세 여러분. 여러분 활동 존중합니다. │ 하지만 제가 지적한 일부 부끄러운 짓들, 당신들만 자각하지 못하지 알만한 사람들은 │ 다 큰 소리로 웃습니다. 당신들 친구 명x남 같은 사람이 정상인들 사이에서 │ 꼴통이나 정신병자로 회자되는 상황이 무엇때문인지 한 번이라도 신중하게 │ 생각해 보신 적 있어요? │ │ 너무 부끄러워서 이 글을 지우고 싶지요? │ 이상 의견 끝. │ │ │ ┼ ┼  친일청산: 저사람 말은 대학생하는데 아닐꺼예요 딴나라알바거나 좆선일보기자거나 아님 쪽발이후손...ㅋㅋ [07/31-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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