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궁금이 2003/3/18(화) 추천: |
 조선일보...오마이뉴스 조선일보가 욕을 먹는 이유가 여러개가 있지만... 가장 주된 공격대상이 되는 이유는 조선일보의 구독자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구독자 수가 많다는 것은 조선일보가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의견을 피력(머..세뇌라고 불르셔도 되고)할 수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현재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단순히 고객과의 접점을 크게갖는,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접점을 크게 갖는) 신문은 더이상..조선일보나..중앙일보도 아니고,, 오마이뉴스라 생각됩니다... 두서없이 이런말을 쓰게된것은... 조선일보에 대한 비판과 어울러 이후로 가장 큰 영향력있는 매체로 발전하게될..오마이뉴스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지 않을 까 생각되서 입니다.. 많이 배우신 여러분들은 물론 아시겠지만..(전 배운게 없고 모잘라서 아직도 조선일보 따위를 보고 있는 우매한 입니다..) 이후 온라인 매체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증가될것이고, 현재도 온라인 매체등 그 영향력에 의해 20~30대를 중심으로 그 의사와 의견의 획일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인 조선일보등 기득언론세력의 힘이 너무막강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라도 똘똘 뭉치자는 약자연합의 논리는 온라인혁명이라는 추세를 맞추어 생각해볼때 오바가 아닐듯 싶네요... 무슨 얘기 냐고요? 아름다운 세상은 조선일보가 없어진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고..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때 생길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또다른 대형 매체인 오마이뉴스에 대한 대안 세력이나 비판(견제)세력은 전혀 없이 조선일보에 대한 마녀사냥만 이루어지는것 같기에..답답해서 그럽니다... 조선일보가 없어지는 날..저같은 수구 꼴통은 이나라를 떠나야 되나요?  코딱지: 조선일보가 했던 것이 언로 막기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자신들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 또는 단체들에 대해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는 힘을 이용해서 많은 언로를 막지 않았습니까? 조선일보를 보고 계시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조아세활동은 언로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지방지들 사정이 어떤지는 글쓰신분도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수구언론세력들이 그들 [03/18-14:00] 코딱지: 의 막강한 자본력으로 지방지들의 독자를 뺏고 있지 않씁니까? 언론사도 분명히 경쟁 단체입니다. 하지만 언론사는 공정한 경쟁이 되지않을때 잘못되었다고 말할 의무가 있는 단체입니다..그런데 조중동은 스스로 공정한 경쟁을 포기하지 않씁니까? 언로의 다양성을 생각하신다면 조아세에 들어오심이^^ [03/18-14:02] 궁금이: 조선일보가 갖는 영향력 (구독자수)이 문제라면 2~3년내에...오마이뉴스등 온라인매체가 갖게될 그 막대한 영향력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AOL이 타임워너와 합병한 예전사례처럼 오마이뉴스가 조선일보를 흡수할 수 있을정도로 큰 힘을 갖게 되어 지금 조선일보에 대해 생각하는 것처럼 오마이뉴스가 제2의 조선일보가 될수있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오마이뉴스는 그 영향력과 잠재력에 비해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없습니다.. 유일? [03/18-14:10] 궁금이: 유일한 견제세력이라 할수 있는 조선일보는 내부역량부족으로 게임이 안될거 같고요.. 진정으로 조아세가 언로의 다양성을 말하신다면 오마이뉴스에 대한 견제도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지나친 비약이라 하실줄도 모르지만 인터넷의 힘이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하니깐요... 냉전시대의 사고로 사회를 평가할 수없듯이 오프라인 굴뚝산업의 사고로 판단하시고 제 생각을 기우라고 말씀하시진 말아주세요 [03/18-14:16] 모니터팀: 조선일보는 언론사라기 보다는 영향력있는 개인기업에 가깝습니다. 국민의 이익과 자사 소유주의 이익이 충돌할 때 조선일보는 소유주의 이익을 선택합니다.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것은 특정언론사를 탄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선일보는 자사의 이익에 충실했습니다. [03/18-14:21] 모니터팀: 조선일보의 문제는 조선일보의 구성원이 대부분 서민들의 생활환경과는 동떨어져 있는데서 옵니다. 수십년동안 특권을 누려온 소유주와 편집부에 구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득권층에 포함되어 있어 서민들보다는 사회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합니다. 물론 기득권층도 국민이긴 하지만 너무나 소수를 위해 대다수의 국민들의 이익이 침해 받는 것은 공평하지 못하지요. [03/18-14:28] 모니터팀: 조선일보는 군사정권몰락 이후 수십년동안 누려온 기득권층의 이익을 국민들에게 돌려놓는 사회개혁 프로그램에 계속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조선일보가 제시한 의견들이 우리 사회발전에 역행하는 것들이라는 것을 지난 수년간의 사설과 기사들을 통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원하는 것은 국민의 이익이라고 보다는 자사와 소유주 구성원들이 포함된 기득권층의 이익입니다. 궁금이님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03/18-14:32] 궁금이: 답변..충실하게 해주셔서 감사.. ^^ 저는 독점언론이 싫어요... 예전에는 조선일보가 독점언론이라 생각했는데..요즘엔..그리고 조만간 오마이뉴스가 독점언론이 될거같다고 생각해요.. [03/18-14:39] 궁금이: 그래서..오마이뉴스의 견제세력..감시세력이 빨리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03/18-14:39] 모니터팀: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조아세는 즉시 오아세로 바뀝니다. 걱정마세요. [03/18-14:40] 안티조아세: 모니터님아 절대 그러지 않을꺼란건 문성근도 알고 명계남도 압니다..헛소리 그만 해대시오 [03/18-17:32] 모니터팀: 안티조아세님 세상은 필요에 따라 움직입니다.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지요. 안티조선운동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자생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안티조선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03/18-18:23] 조아세회원: 나두 자발적으로 들어 [03/19-00:41] 조아세회원: 누가 강요 [03/19-00:41] 조아세회원: 한건아니구 회비내고 내가 원해서 활동하지 (로또되면 1억 기부다) [03/19-0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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