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코알라
2003/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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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YTN과 조선일보의 기사 비교 -1  

최근 나라종금 로비의혹에 대해서 YTN과 조선일보가 서로 다르게 말을 하는군요. 과연 누가 사실을 올바르게 보도하고 있는 것인가요?




" 2억원은 생수회사 투자금 "   등록시각 2003-04-07 13:11 [강성웅]

청와대 유인태 정무수석은 대통령 측근들의 나라종금 로비 연루 의혹과관련해, 지난 99년 안희정 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나라종금으로부터 받은 2억원은 생수회사에 투자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오늘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지난해 10월경 대선과정에서 직접 안희정 부소장을 만나 알아본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혀 안씨가 나라종금으로부터 2억원을 받았음을 시인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그러나 염동연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 특보가 받은 5천만원과 관련해서는, 99년 당시 염씨는 노무현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가 없던 처지였기 때문에 개인 차원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씨와 염씨가 문제있는 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검찰 수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도 "두 측근이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뇌물의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만약 정치자금으로 밝혀질 경우에도 이미 공소시효 3년이 넘은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성웅[swkang@ytn.co.kr]





[나라종금 로비 관련]청와대 고위관계자 "경위 파악 했지만 어떤말도 할 수 없어"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7일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 두 명이 나라종금으로부터 지난해 총 2억5000만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청와대가) 경위 파악은 했지만 어떤 말도, 행동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조선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 부담이 되는 사건이고, 4·24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래도 도리 없다”고 했고, ‘대통령도 같은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희정 당시 오아시스워터 대표(현 민 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가 2억원을 받은 걸 노 대통령이 언제 알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창환기자·chkyung@chosun.com )






211.49.80.49 하하: 어느 매체가 어케 잘못된 거죠?  [04/07-22:19]
218.50.116.136 ㅋ: 민정수석이 한 말이야 가재는 게편이라고 믿을 수 없지 않나요?  [04/08-08:08]
218.50.116.136 ㅋ: 정무수석이군요...죄송  [04/08-08:08]
218.37.104.105 숟가락: YTN은 유인태정무수석과 그 관계자가 일치하게 돈은 받았다. 문제될 돈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청와대의 입장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밝힐수 없는 관계자(인터뷰하고 싶어하지 않는)에 의해 "그렇다"라는 말 한마디에 청와대가 마치 무언가 당황해서 숨기려고하는 듯한 인상만을 숨겨놓고 있죠.  [04/08-12:27]
218.37.104.105 숟가락: 사건의 전말을 궁금해하는 독자로서는 이것이 비리인지 아닌지가 가장 큰 관심사일텐데 조선일보는 인터뷰를 원치 않는 어느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듯한 왜곡된 기사를 쓰고 있죠.  [04/08-12:27]
218.37.104.105 숟가락: 조선일보의 정보력은 타신문사에 비해 훨씬 월등할텐데 청와대의 입장을 이런식으로 왜곡해서 보도하는 이유가 뭘까요?  [04/08-12:27]
220.76.115.28 말이지: 숟가락 바보다..지금 나라종금게이트로 부각되서 검찰의 재수사 내지는 특검까지 거론되고 있건만 YTN보도를 믿는다는건 노통장을 믿고싶어하는 너의 바램일 뿐이다..  [04/08-13:43]
211.49.82.12 하하: 동일항 사건이라도 기사를 내보낸 시점이 동일한지도 위의 예에서는 검증할 수 없는데.......왜 조선일보는 등록한 시간을 삭제하고 올렷나요?조선의 기사가 정무수석의 발표 이전의 기사라면 코알라 당신이 사기치는거요!!  [04/08-17:33]
211.49.82.12 하하: 위의 조선기사는 심층취재한 기사임.[나라종금 로비 관련]문재인 수석 "경위 파악 했지만 어떤말도 할 수 없어" (정치 : 2003.04.07)   [04/08-18:02]
211.49.82.12 하하: 청와대 브리핑 그대로 기사화할 거시면 청와대 홍보지나 관지만 잇으면 되지 언론이 머하러 잇남?  [04/08-18:03]
211.49.82.12 하하: 숟가락님은 소설 쓰셧네!!!!  [04/08-18:37]
218.37.104.105 숟가락: 특검은 부풀리기 좋아하는 한나라당에서만 주장하고 있지, 다른 곳에서는 별 다른 얘기 없던걸...  [04/09-00:33]
218.37.104.105 숟가락: 그리고 두기사 찾아봤는데 둘다 4월7일이더라. 제대로 알고 확인해서 써라. 이 꼴통아...  [04/09-00:35]
218.37.104.105 숟가락: http://srch.chosun.com/cgi-bin/www/search?did=1191038&OP=5&word=나라종  &name=조선일보/정치&dtc=20030407&url=http://news.chosun.com/w21data/html/news/200304/200304070182.html&title=%5B%3Cfont%  20color%3D%23860001%3E%3Cb%3E%3Cfont%20color%3D%23860001%3E%3Cb%3E%B3%AA%B6%F3%C1%BE%3C%2Fb%3E%3C%2Ffont%3E%B1%DD%3C%2Fb% 3E%3C%2Ffont%3E%20%B7%CE%BA%F1%20%B0%FC%B7%C3%5D%C3%BB%BF%CD%B4%EB%20%B0%ED%C0%A7%B0%FC%  [04/09-00:36]
218.37.104.105 숟가락: 사기? 이제 확인됐냐? 8일이 아니라 7일이다.  [04/09-00:40]
218.37.104.105 숟가락:  http://srch.chosun.com/cgi-bin/www/search?q=%B3%AA%B6%F3%C1%BE%B1%DD&p=1&DT1=19900101&DT2=20030409&SH=1&CD=32767&ST=1&OP =3&FD=1  [04/0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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