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정당한 보수
2003/4/4(금)
추천:
Re..할말을 잃었습니다...  

광개토님의 말을 듣지 않은게 후회가 되는군요...
특정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한다는 모니터님의 반론에  대해서 한마디 하렵니다...
우선 지금 노무현씨의 언론관은 아주 불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언론관도 마찬가지고여...
제가 학원이 강남역인 관계로 어제 조아세 소식지를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님들의 논조를 보니 한마디로 일방적인 비난에 독선으로 흐를수 있는 소지가 여러군데에서 보이더군요.. 그리고 친노무현 논조의 여러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조아세에 대해서 내린 결론은
독선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중도적인입장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읽고나서 저와 생각이 같은 논조의 글을 읽었을때 그 글을 올려 여러분들과 한번 진지한 토론을 해보고자이렇게 올렸는데.. 이번에도 삭제를 하시는군요...
진정으로 여러분들은 토론과 중용이라는 것이 수용하시기 어려운 겁니까??
민주주의는 서로를 이해하는 속에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나 현재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않네여...
실망입니다..
제가 실망하는것은 삭제떄문에 실망하는것이 아니라... 정당한 학계의 지적을 자신들의 논조와 다르다고 하여 무식하다고 비난하고 오랜 재야 언론인 출신인  지명관씨의  인터부 기사를 삭제하는 이러한 조아세의 독선적 태도가 실망스럽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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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정당한 보수님의 글 삭제이유 - 모니터팀 ┼
│ 왜부 게시물이나 기사를 이 게시판에 퍼나르는 일은 조아세회원이건
│ 손님이건 기본적으로 삭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 그것은 이 게시판이 대화의 장으로 쓰이길 원하는 취지로
│ 특정 목적을 위해 홍보성 게시물을 퍼다 나르기 위한 홍보게시판으로 쓰이는 것을
│ 막기 위해서 입니다.
│ 정당한 보수님께서는 개인의 의견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는
│ 표현만 반복하며 계속 특정 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 편집된 편향적인 기사만 반복적으로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
│ 그러한 태도는 님이 생각하는 객관적인 자세가 아니라
│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각을 지배하는 기사를 노출시킴으로써
│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하고 논리를 구축하며 홍보할 목적으로 기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원래 홍보성 기사는 완전 삭제가 원칙이지만 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 리플로 기사를 남기고 있음을 참작해 주십시오.
│ 이 기사에 대한 문제점은 댓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이번이 삭제이유를 밝히는 마지막 글이 될 것입니다.
│ 앞으로는 이유없이 퍼나른 글에 대해서는 삭제조치를 할 것입니다.
│ 할말 있으면 본인지 직접 쓰세요.
│ 쉽게 쉽게 하려고 하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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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제발 이번에는 좀 깨달음이 있으시길... - 정당한 보수 ┼
│ │ 지명관 KBS이사장 인터뷰]"대통령이 주변서 인물찾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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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지명관(池明觀·사진) 이사장은 서동구(徐東九) 사장이 전격 사퇴한 2일 밤 경기 안양시 평촌 자택에서 동아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사장 선임 과정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들은 적은 없지만 집권당 인사 등 여러 군데에서 연락이 와 사실상 인사 추천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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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 이사장은 “이번만큼은 노조와 사장, 이사회가 함께 상호 협력하는 전통을 만들고 싶었는데 결국 파국으로 끝나 참담한 심경”이라며 “현 이사회는 임기가 한 달여밖에 안 남았으므로 새 사장은 새 이사회가 구성돼 ‘공개 추천’ 방식으로 뽑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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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 이사장은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적대적 언론관과 인사스타일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대통령이 각양각색의 인재를 쓰지 않고 주변에서 인물을 찾는 게 문제이며 특정언론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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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 사장이 1일 오후 지 이사장을 찾아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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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임 박권상 사장은 다른 역할은 잘했는데 노조와의 관계를 잘 풀지 못했다. 이번에도 서사장이 취임하는데 노조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자 3월23일 서 사장과 만나 ‘이사회가 앞장서 노조와의 갈등을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서 사장이 이를 거절하고 ‘내가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청원경찰까지 동원해 출근한 뒤 1일 나에게 연락도 없이 찾아와 ‘문제가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무섭다. 도와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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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에서 서 사장을 선임하는 데에 외압은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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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들이 각자 양식에 따라 판단했다. 이사들이 어차피 KBS사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니까 새 정부와 친한 사람을 뽑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다수가 서 사장을 뽑은 것 같다. 또 이사들이 ‘국민추천’ 과정에서 개별적인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여러 군데서 추천을 받았다. 집권당을 비롯해 사방에서 연락이 왔고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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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국회 발언에서 ‘서동구씨 추천’이나 ‘노조의 뜻을 존중했으면 한다’는 등의 의견을 이사회에 간접 전달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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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선임 과정에서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고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달받은 것도 없다. 대통령의 뜻이 중간 참모를 통해 전달됐다면 그 과정에서 왜곡됐을 수도 있다. 차라리 이번에 내가 대통령을 직접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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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 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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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국민추천’ 방식이 유행이다. 그러나 이 방식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도 추천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후보가 될 수 없다. 또 서류만 보고 뽑으려니 일부 이사들은 사장 후보자 중 몇몇에 대해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태에서 다수결 투표로만 결정하니 ‘밀실인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차라리 최종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인터뷰를 하는 등 공개적인 검증방법을 사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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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의 언론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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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국회에서 ‘족벌언론’이란 표현을 썼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 ‘편집의 자유’만 보장된다면 언론사의 소유문제는 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언론개혁은 신문사가 자율적으로 해야지 강요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7000만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보수언론과도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대통령이 언론의 피해를 보았지만 언론의 도움을 받은 적도 많다. 언론을 ‘적’으로 만들면 어떻게 성숙한 사회가 될 것인가. 언론이 서로 갈등하기보다는 함께 상생(相生)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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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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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37.104.105 숟가락: 노무현대통령과 안티조선의 언론관이 불안하다고 해놓고서 중도적인 입장에서 글을 썼다고 하는데 이해가 되지를 않는군요. 그리고 모니터팀님의 삭제기준을 준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 주장없이 글만 퍼온다면 이것은 문제가 좀 있다고 보여지고요. 직접 의견과 사실을 서술하는 편으로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조금만 보수님이 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04/04-15:01]
211.106.136.146 정당한보수: 정당한 토론 제안까지 거부하는 여러분입니다..그런데 저보고만 양보를 하라고여??  [04/04-17:46]
211.106.136.146 정당한보수: 절대로 그렇수 없고여... 원래는  건전한 토론만을 목적으로 들어와 글을 올렸고 어떠한 부분에서는 여러분과 공감하는 바도 있었지만 이젠 아닙니다..  [04/04-17:47]
211.106.136.146 정당한보수: 필요하다면 안티조아세라도 하고 싶네여....  [04/0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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