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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젠씨 ♧ 2002/9/6(금) 14:02 (MSIE6.0,Windows98) 211.176.32.25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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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싸이트 개편 공사중이네요...오늘부텀 여기서 놀까? 평소에 뭐 별로 글쓸것도 없는데.... 막상 홈피가 개편중이라닌 괜히 섭섭.... 아래는 한겨례기사입니다. “조중동, 편파·왜곡보도 심각” 병역비리 한나라당 입만 좇아 ■ 언론노조, 신문·방송 분석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한나라당 편들기 보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일보의 편파성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정책실(실장 양문석)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조선·중앙·동아일보 및 <경향신문> <한겨레> 등 5개 일간신문과 <한국방송> <문화방송> 9시뉴스를 대상으로 하여 병역비리 의혹 보도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보고서는 조선·중앙·동아(조중동)의 보도내용이 `한나라당 편들기 보도’, `테이프 조작설 및 의혹 부풀리기 보도’ 에 치우쳤으며 `병역비리 의혹의 본질 및 쟁점 보도’는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이번 보도는 `옷로비 사건’ 등 김대중 정권의 일련의 비리 의혹을 다루는 보도태도와 비교할 때 정반대의 양상을 보여준다”며 “이는 조중동의 보도가 정치권력을 견제하는 언론의 본디 임무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결국 특정인을 위한 보도, 특정 정당을 위한 보도였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조중동 보도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의혹 폭로자’ 김대업씨 개인에 대한 비방성 보도에 집착하는 모습을 들었다. 특히 지난 6일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가 “방송에서 전과6범의 얘기만 보도했다”며 “계속 이런 식으로 간다면 우리도 특별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등의 발언이 나온 뒤인 7일치와 8일치에 `김씨 개인 비방성 보도’가 집중적으로 나왔다고 보고서는 지적하며 “`한나라당 기관지’와 다를 바 없는 보도태도”라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이어 조선과 동아가 김대업씨의 `테이프’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의 예단기사를 내보냈으며, `병역비리 은폐대책회의’, `한인옥씨의 현금제공 및 청탁 혐의’, `이정연씨의 병적기록표 위·변조 혐의’ 등 병역비리 의혹의 핵심은 제대로 다루지 않은 채 `김대업씨의 수사관 행세’ 등 곁가지에 집착하는 `쟁점 흐리기 보도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김도술씨와의 전화 통화 보도가 나온 13일치부터는 `김대업 테이프’에 관한 `조작설’ 또는 `의혹 부풀리기’ 보도가 극에 달했으며 조중동이 김도술씨의 주장 번복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결국 조중동의 병역비리 의혹 보도가 `한나라당 감싸기 혹은 이회창씨 보호하기’로 귀결됐다고 결론지었다. 이와 관련해 양문석 실장은 “조중동의 보도태도는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수준에서 비판할 사안이 아니”라며 “이 신문들이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는 태도마저 포기하고 스스로 특정정파의 시녀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또 “병역 비리 의혹과 관련한 편파적인 보도태도는 조선일보가 가장 심하고 중앙과 동아가 뒤따르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향과 한겨레는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된 쟁점을 중심에 두고 보도했으며 문화방송과 한국방송도 비교적 공정한 보도태도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양 실장은 “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돌출 발언이 나온 22일치 이후로도 조중동은 `곁가지 매달리기’ 식 보도에 집중하는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중동이 `공작정치’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중계보도하는 데 지면을 주로 할애할 뿐 비리의혹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나 사안의 본질을 보도하는 데는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무상이: 물총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님,이젠씨님을 환영합니다. 추~웅 서~엉^^ [09/07-10:41] 이젠씨: 무상이님...문자메세지 반갑게 잘 받았습니다... [09/07-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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