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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힘냅시다 ♧ 2003/1/6(월)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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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동아는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80년대초에 대학다닐때 자취집에 조선일보가 이유없이 무가지를 넣었다. 거의 1년반동안을 공짜로 보았다. 그때 조선일보는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씹어대고 날이면 날마다 전두환을 예찬하였다. 그후 다른 곳으로 이사가 돈을 주고 신문을 봤는데 선택한 것이 동아일보였다. 곤궁하고 가난했던 당시 대학시절에 신문하나 돈주고 보는 것도 큰 부담이었다. 동아일보를 선택한 것은 학교도서관에서 박정희 정권때 동아투위사건을 읽고 부터였다. 어리석은 나는 동아일보사주가 동아투위때 목숨걸고 언론수호를 위해 싸운 동아일보 기자들을 단칼로 내리치고 독재정권과 야합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우습게도 당시 동아일보는 자사홍보를 위해 동아투위사건을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고 있었다 군사정권과 자신들의 손으로 그분들을 해직했다는 사실은 뺀채로. 그래도 현제 똥아일보보다는 훨씬나았다. 전두환의 폭압적인 언론탄압이 있었는데 김중배씨와 같은 분이 동아일보에 존재했으니까. 나는 학생운동한사람도 아니다. 그래서 오늘날 큰소릴칠 입장은 전혀 아니다. 그러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살기와 피비린내 나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폭압 군사정권때 수많은 의로운 분들이 언론자유를위해 몸을 던진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의 자유를 누린다는 사실을 알고 그분들에게 깊이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은은 조선 동아와 같은 반민족신문이 더이상 주류언론으로 행사하지 못하도록 힘을 보태주자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자유를 가장 잔혹하게 짓밟은 전두환군사 정권의 최고 나팔수였던 조선일보가 의로운 언론인들의 피의댓가로 쟁취한 언론의 자유를 오늘날 가장 큰 수혜자가 되어 누리며 "할말은 하는 신문 "운운하는 개소리를 하는 것을 보면 한없이 슬프고 분노가 치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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