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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흰머리소년 ♧ 2002/11/25(월)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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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단일후보 확정/역시,한겨레의 승리다11월25일!!!!!!!!!! 노무현 단일후보 확정/역시,한겨레의 승리다11월25일!!!!!!!!!! 노무현 단일후보 확정 민주당과 국민통합21은 25일 새벽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를 제치고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신계륜 민주당 후보비서실장과 민창기 국민통합21 선대위 유세본부장은 25일 새벽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리서치 앤 리서치사 조사 결과 노무현 후보 46.8%, 정몽준 후보 42.9%를 얻어 노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드리서치 조사는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2주간 최저지지율(30.4%)보다 낮은 28.7%로 나타나 무효처리됐으나, 이 조사에서도 노 후보가 38.8%로 37.6%를 얻은 정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양당은 밝혔다. 이날 단일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올해 대선은 노 후보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여론조사는 노, 정 후보와 함께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등 다자구도상의 지지 후보를 물은 뒤 이 가운데 노·정 후보 지지자만을 상대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와 맞서 경쟁할 단일후보로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여론조사는 두 당의 합의에 따라 24일 오후 1시께부터 7시간 남짓 리서치 앤 리서치와 월드리서치 등 2개 전문기관에서 각각 2000명씩을 상대로 실시했으며, 여론조사 결과가 끝난 뒤 검증작업까지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통합21은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안이라도 조금이라도 앞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하기로 합의했으며, 2곳의 여론조사 결과 중 한곳이 무효이더라도 나머지 한곳에서 이기는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김민석 통합21 선대위 총본부장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통합21은 이르면 25일 양당 지도부간 회동을 갖고 단일후보 확정 및 공동선대위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동선대위가 구성될 경우 정 후보가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당은 또 효율적인 선거공조와 대선 이후 협력을 위해 정책연대, 통합 등의 문제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이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25일 노 후보와의 회동을 제안하겠다”고 밝혀 노 후보와 정 후보의 회동도 예상된다. 두 당은 이날 여론조사에 앞서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가 최근의 평균 지지도보다 낮게 나올 경우 여론조사를 무효화한다는 기존 합의를 재조정해, 무효화 기준을 이 후보의 최저 지지도에 오차범위를 적용한 수치보다 낮게 나올 경우로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후보는 이날 광주, 전주, 대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이미 검증이 끝났고 약점이 없는 나만이 이 후보를 꺾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도 이날 광주를 전격 방문해 “광주와 전남에서 나를 지지해주면 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전주에서 “25일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노 후보에게 만나자고 제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병수, 광주/김창금 김수헌 기자 suh@hani.co.kr <참고사항>농민의 아들 노후보는 :이 땅의 농민들 지지를99.9% 받아야겠구나,그르므로 당선이다. 이나라 대통령은 노무현이지,어떻게 이회창이 될 수가 있겠나.서민을 위한 대통령 노무현!!!!! 이후보, 성난 농심 달래려다 '퇴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성난 농심을 달래려다 되레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 후보는 21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중앙위원회 회의가 열린 서울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를 찾으려 했으나, 전농 쪽의 거절로 발길을 돌렸다. 한나라당 후보실은 이날 오전 전농 쪽에 전화를 걸어 “이 후보가 농민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싶어한다”며 이 후보 방문을 타진했으나 확답을 받지 못한 채 방문 일정을 잡았다. 전농 관계자는 “쌀개방 반대 등 농민들이 제시한 8가지 요구를 거절한 이 후보를 전농 간부들이 만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열린 ‘우리쌀 지키기 농민대회’에 주요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불참했으며, 이 때문에 경북 상주군 농민회가 규탄성명을 내는 등 농민들한테서 항의를 받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편,전국농민회 대구경북연맹 우익규 전 의장은 쌀40키로그람짜리 40가마를 민주당쪽에 기증했다. 농민회 쪽은 지난 13일 전국농민대회에서 노후보가 계란세례를 받은 데 대해 사과의 표시라고 밝혔다. 우 전 의장은 "밥심으로 나가 싸워 반드시 이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었다(한겨레11월21일치5면) 2002-11-22 15: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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