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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올디제 ♧ 2002/10/8(화) 14:48 (MSIE5.01,WindowsNT5.0) 61.73.22.211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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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조선일보 1면광고 그리고 서태지와 안티조선 오늘자 조선일보의 1면 광고는 '삼성화재'이다. 외국의 모 평가기관에서 에이뿔에 해당하는 'Superior'등급을 국내 최초로 받았다고 하는 광고이다. 초우량회사면 거기에 걸맞는 매체를 선택해서 광고해야 할 것이다. 편파와 왜곡을 일삼는 조선일보에 광고를 한다면 종이로, 마이크로필름으로, PDF파일로 저장되어 영원히 역사에 부정적 이미지로 기록될 것이고 그것은 장기적으로도 그 회사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 믿는다. 시민사회는 조선일보에게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 혹자는 안티조선이 하는 조선일보 광고 불매운동이 효과가 있겠느냐는 의문을 던진다. 하지만 서태지의 팬덤이 시도하여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광고주 설득작업이 있다. 서태지 팬클럽이 언젠가 “SBS TV '한밤의 TV연예'가 서태지에게 불리한 보도를 일삼았다"는 주장을 하며 이 프로그램 폐지 운동을 추진했고, 방송사 측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자 이번엔 이 프로그램의 광고주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주)태평양, (주)농심, 에튀드, 크라운제과 등이 이 프로그램에서 자사 제품의 광고를 철수키로 한 적이 있는 것이다. 또, 가요순위폐지운동에 앞장서서 MBC TV <생방송 음악캠프>, SBS TV <인기가요>KBS TV <뮤직뱅크>의 광고주를 타깃으로 운동을 벌여 프로스펙스로 부터는'광고중단'을, KFC로 부터는 '적극 검토하겠다'라는 답을 받아냈다. -**- 물론 경우는 약간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는 오십보 백보이다. 오히려 안티조선이 지금껏 신문 광고주에 대한 설득이 없었다면 더 이상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가요순위보다는 조선일보가 더 해악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1면에 광고하는 회사는 좀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 조선일보없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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