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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그물에 걸린 바람 ♧ 2002/9/10(화) 13:57 (MSIE5.0,Windows98,DigExt) 163.152.221.203 800x600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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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쥑인다 !! 죄악일보 벌레 씹은 표정 떠올리니... 축하한다 !! 명계남 !! (기분이 너무 너무 너무 ^^ 좋아 반말로 한다 ^^) 베니스에서 상을 먹다니 !! 그것도 5개를 !! 나노 솔직히 비평가들이 주는 상을 최고로 본다. 갸들이 얼매나 까다로운 넘들인데... 비평가들 상을 받았다는 것은 한 마디로 시나리오가 최고라는 야그 !! 20년 넘게 문학을 전공한 내가 보기에도 '오아시스'는 정말 무서운 영화더군!! '아름다움'은 끔찍한 것이라꼬 릴케가 '두이노 비가'에서 말한 이유를 새롭게 인식했지롱 !! 명계남 성! 베니스가 어떤 곳인지 혹 아시는지 ? 토마스 만 원작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이라는 영화를 보면 알지롱 ... 사랑보다 더 뜨거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문성근 + 이창동+ 명계남 + 여균동 이 네사람의 머슴아들이 만든 이스트필름의 쾌거를 다시 축하하며 전화기에 메모 남겨 놓았으니 들어오는대로 연락 주기 바람 !! 한 턱 내야 할 것 아이가 ? 안 그라모 포항 밤 바닷가 퍼포먼스를 인터넷에 공개해 뿌릴끼다 ^^ 무섭지롱 ? 아 ! 참 ! 어제 아침 지하철에서 스포츠지에 난 기사를 보고난 후 너무 기분이 좋아 하루 종일 싱글벙글거리고 다녔지롱 ^^ 강의에 들어가서도 학생들에게 '오아시스' 얘기를 좀 길게 했지롱 ^^ 이미 지난 주에 영화보고 레포트 제출하라고 얘기해 놓은 상태라 영화 본 친구들 손들어 보라고 하니까 거의 대부분이 손을 들더군!! 거의 반강제적(?)으로 내가 영화를 보게 한 인원이 200여명!! (이번 학기 제 수업 듣는 아이들 수) * 엄는 시간을 억지로 내어 장난질^^ + 축하 글 적었는데 ... 협박과 제 자랑 그라고 회유성 글이 되야 뿌맀네 ^^ 천학비재한 그람의 본질이 우데 가겠노 ? 이해숙 선생님과 함께 주말에 날을 잡아서 한 잔 합세다 그려 ... 와우 생각할수록 기분 째진다 !! 죄악일보 벌레 씹은 표정을 떠올리니....크크크  팡 아지매: 팡도 아지매번개에서 오~아~시~스 봤지롱 [ 단체로] [09/10-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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