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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김치! (cbchoo@hanmail.net)
♧ 2002/9/1(일) 21:32 (MSIE5.5,Windows98) 211.169.228.29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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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지하철 전투...히히 서울에서 운영위가 있다꼬 울대빵님!!명령!! 김치님이 다녀 오이소~~하데요 우얌미까...CC(시키면 시킨대로 함)해야지요...ㅡ.ㅡ;; 태풍이라 비는 머같이 오고..비행기는 안뜨고 ..일단 보리님 삼실에 갔다가..고속버스 타러 갔심돠..가방에 옷가지..세면도구..그라고 중요한 실탄(조아세20권,전단지 1뭉치)넣고.,11시20분 차 탔심돠.. 차에 타자마자..꽉찬 손님들 사이로 조아세 뿌렸심돠...ㅎㅎㅎ맨뒷자석에 앚은 어느 여자분! 김치가 아가씨 책 좀 읽어 보세요...하니까..그 아가씨왈 아저씨 안사요! 그라잔아요..김치왈 애고 아가씨 이책 황금보다 소중하고 딥따 비산책인데..아가씨는 넘 이뻐서 공짜로 줄께요...했죠...그 아가씨 입이 하마처럼 벌어지데요^^ 암튼 서울까지 안착하여..사람들 다 내리고 뒤에서 부터 버스안을 훍어보니 6권이 버려져(?)있더라구요...다시 챙기는 김치! 이제 지하철을 타러 가씀돠...지하철이 가까워 질수록 김치 가슴 콩탁콩탁 거리고 있는걸 느꼈슴돠...드뎌..꿈에도 그리던 지하철 전투를 하게 된다는 설레움에....ㅎㅎㅎ 지하철 7호선 느그는 죽었다..퐝전사의 맛을 단단히 버여 주리라..다짐하고..전단지 살포하기 시작했심돠...어??근데 이사람들 쩜 보소..군소리 없이 받아서는 다읽어 보는것이였슴돠...햐아..김치! 놀랬슴돠..버리는사람, 거부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는거 아님니까??...내옆에 앉은 한 40대 아저씨에게는 조아세를 드렸는데..글씨 이사람 다 보고는 이러네요..'잘 읽었습니다...이 책 안드려도 되죠..요우에(선반)올려 노코 갈께요 딴사람도 보게요...'김치..'아~~네에 네에'^^그래서 차량4량 공격 대성공!~~~~~ 1호선으로 갈아타고는 송내역 도착...흐미 비는 억수같이 오는데..김치 우산도 없고...우얌니까...냅따 뛰었죠..아니!!이렇게 반가울수가...길에서 그람님을 만났네요 애고 그람님 아니었슴...졸락 .. 드뎌..문화원도착!접수마치고 밥묵으로 4층에 내려갓는데...앗!노짱 발견!!놀래서 디비질뻔 했슴돠..옆 테이블(뒨가??)에서 그람님과 같이 밥묵고..올라가서...사진찍었슴돠(부럽지롱~~~)히히 회의가 시작되고...울노짱님 연설..이거는 표현을 못하겠심돠..걍 상상들만 하시라요^^ 그리고는 새벽 2시넘게까지 마라톤회의...햐아..사람들 맷집 좋데요...김치! 근질근질...퐝! 그 멀리서 왔는데 김치! 한 연설 안하고 가면 퐝가서 면목이 안서겠다 싶어 회의 맴 마지막 순서에 발언권 확보하여 마이쿠 잡고 한 소리 했심돠...근디..머리에서 뱅뱅도는 수많은 단어와 글씨들이 우째 입으로는 잘 안나오는지...김치의 한계 확인만 했슴돠 ㅡ.ㅡ;; (설사람들 말 잘 하데요....) 암튼 요지는 울 포항노사모에 대해서 엄살을 좀 떨고, '노사모는 말이 아니고 실천이다' 뭐 이런내용인거 갔심돠..그래도 발언 마치고나니 많은(???) 분들이 속시원하다, 잘 했다..등등..헤에..기뷴 조았심돠!!그리고 공부도 많이 시켜주시데요^^감사합니다(아뒤를 몰라서리...) 아!!!!드뎌..하얗게 지새우는 뒷풀이!!요 대목도 말안할람니다 ㅡ.ㅡ;; 암튼 꼴딱 지새운밤을 뒤로하고 12시 20분 버스타고 귀향 했심돠... 좀전에 그람님이 잘 가셨냐고,전화 주셨네요^^그람님 고마와요~~~~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집행부 동지님들, 인부김 동지님들 넘 감사 했습니다.. 오신 모든 님들 잘가셨겠죠?^^ 프라미스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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