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그물에 걸린 바람. ♧ 2002/8/1(목) 14:43 (MSIE5.0,Windows98,DigExt) 211.196.100.226 1024x768 ♧ 추천: |
한겨레 신문의 노형석 기자 !! 역시 노형석 기자다 !! 오늘 한겨레 문화면에 실린 노형석 기자의 글 !! 공부를 하고 있는 기자의 깊이가 보인다 !! (적절한 비트겐슈타인과 발터 벤야민의 인용) 혹자는 한겨레 신문이 문화면이 약하다고 말한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물어 보면 기껏 대답한다는 것이 <정보량>이다. 전공이 문학이라 문화면을 유심히 읽던 나는 언제부터인가 한겨레 신문의 노형석 기자나 이상수 기자의 글은 더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다. 프로의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지난 이야기 하나 ! 지난 5월 프랑스 깐느에서 깐느 영화제가 열렸을 때 우연히 한겨레 신문과 조선일보 문화면을 비교하며 읽다가 혼자서 미소를 지었다. 한겨레의 완승이었다. 한겨레의 이상수 기자는 깐느 영화제 최대의 손님이었던 미국의 유명한 영화감독 "우디엘런"과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 조선일보의 특파원 자격으로 간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우디엘렌의 애인인 "순이"에 대한 기사만 잔뜩 실었더군요. (기사를 읽는 제가 오히려 민망하더군요 !! - 전찬일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에 ) 영화판에서 조선일보 왕따당하는 거야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죠 !! 뜻있는 감독들은 조선일보를 "징그러운 벌레" 취급한다고 하더군요. 불쌍한 조선일보 기자들 !! - 조선일보의 이동진기자가 참 불쌍하군요 !! 그나마 글로 보았을 때 문장이 되는 글은 쓰는 친구 같은데... 그 더러운 곳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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