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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무상이 ♧ 2002/10/8(화) 18:17 (MSIE6.0,WindowsNT5.1) 219.241.54.11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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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일보와의 육박전. 오늘 집 근처 아파트 단지앞을 지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자전거 있을 자리가 아닌데 자전거 몇대가 포장을 막 벗고서 은빛을 뿜으면서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더군요.어떻게 해야하나 잠시 망설이다가 '삐끼'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조중동 중에서 어떤 놈인가 보려고 박스에다 써놓은 글귀를 보고 있으니 삐끼1이 묻더군요. "신문 보시면 자전거 그냥 드립니다""무슨 신문인데요?" "조선일봅니다" 순간 내가 횐자위를 검은자위보다 더 많게 하면서 그 삐끼를 노려봤더니 삐끼가 의아해 하면서 묻더군요." 신문 신청하시게요?...왜 그러세요?" 내가 "아니 신문협회에다 신고할려고요"그랬더니 이번에는 그 삐끼놈이 횐자위가 훨씬 더 많아지면서 나를 째려보더군요.그러자 옆에 있던 삐끼2가 말하더군요. "아 아까도 사진찍어갔어요.신고할라면 신고해요"" 야 신경쓰지 말고 일해" 그러면서 자전거 조립하는 공구를 정리하고 자전거 박스를 뜯고 지들 할일을 하면서 나를 완전히 무시하더군요. 내가 두놈 사이에 뛰어들었습니다."이거봐요 아저씨들,왜 불법으로 이런짓들 을 하는거요,그렇게 밥벌어 먹고 살일이 없어요?" 삐끼1"당신이 뭔데 남 영업 하는데 와서 지랄이야 지랄이" 뭐 지랄? 순간 꼭지가 돌았습니다"어이 당신 말다했어? 이게 씨발 어디다 대고 욕지거리야 이 개새끼가"그러면서 그놈 멱살을 잡을려고 했더니 이놈들이 둘이서 덤벼들더군요.욕도 무지막지하게 하더군요.나도 내가 알고 있는 모든욕을 다동원해서 퍼부었습니다.그러나 2대1이다 보니 다소 밀렸습니다.그렇지만 이놈들하고 이렇게 거칠게 실랑이를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신문구독하겠다는 말을 하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에 한참을 몸싸움을 하였습니다.그러다 힘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잠시 작전상 후퇴를 하였습니다.신문협회에 전화를 했더니하는말이 '전화로는 신고가 안된다,우편이나 팩스로 신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하더군요.그것도 사진을 찍어서 증거물과 함께 신고하라고 하더군요.다시 생각해낸것이 근처에 사시는 조아세 회원님들 몇분께 전화를 해봤더니 공교롭게도 모두 회사에 있어서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다시 그놈들한테 달려가서 "당신들 조선일보가 어떤 신문인지 알아? 이게 쪽발이 신문이야 쪽발이 신문!"이렇게 소리쳤습니다.그리고 다시 무식한 욕 주고받기와 몸싸움 한참.그러나 거래처와의 약속시간이 지나가고 전화는 자꾸 오고 어쩔수가 없었습니다."할지랄이 없어서 이런 쪽발이 신문 판촉이나 하냐 이 개새끼들아"라는 욕설을 퍼붓고 물러났습니다. 이거 정말 큰일났습니다.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이 이제는 1년치 구독료와 맞먹는 경품을 내걸고 구독자를 유치하고 있으니,그러면서 사설, 칼럼에서는 아가리만 열면 공자왈 맹자왈을 떠벌이고 있으니 이놈들이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놈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미친놈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주영맘: 자료실에 사진 올려 놓았습니다. 분 푸세요.... 저도 분하지만.... [10/08-18:28] 무위: 우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조선일보가 빨리... [10/08-23:11] 본토발음: 무상님, 담에 뵈면 월욜날 하지 몬한 회포 풀어영.^^ 그 먼길 오셨는데 시간도 좀 늦고, 담날 제가 새벽일 있고 바쁜 님을 잡을 수도 없고^^ 해서 그냥 헤어졌죠? 지금은 열 좀 내리셨는지.^^ 조아세!!! 아자!!! [10/09-10:03]  육박전?: 개새끼?? 너 욕도 잘하는구나! 에라이, 개새끼야!!!!! [10/09-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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