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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타작마당 (k0e0e@hitel.net)
♧ 2002/10/8(화) 01:38 (MSIE5.5,Windows98) 211.108.54.80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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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와 조선을 동시에 구독하는 집 딱을 100부 받아서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며 아는 사람들에게 틈나는대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이 한겨레와 조선을 동시에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언니와 형부 조카 중1 아들, 큰언니 딸 대학1년, 저 프리렌서겸 노사모 회원.. 한달 전에 언니네집에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글쎄 조선을 보고 있었습니다. 자전거와 몇달치의 무료구독과 중1조카가 여름방학때 알르바이트로 조선일보 배달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언니네도 이집에 이사온건 2달 전이었습니다. 조선일보 절독을 유도하기 위해 딱을 보여주었지만 의도대로 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한달에 한번씩 가족회의를 하기로 하고 10월 3일 처음으로 하는 가족회의에서 제가 건의를 하나 했습니다. 한겨레 신문을 한 부 더 구독해서 조선일보와 주제가 같은 기사를 스크렙하도록 하자. 그 일은 중1 조카가 학교가 끝난 후 학원가기 전까지 틈나는 시간에 하자. 그러면 모든 가족이 시각이 달리 쓰여진 기사 두개를 볼 수 있지 않겠느냐. 조카에게는 논술시험 공부도 할겸 학교 끝난후 집에 와서 TV만 보다가 학원에 가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월요일부터 한겨례가 배달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어찌 되어갈까요? 아니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까요?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신 다른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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