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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초이스 ♧ 2002/9/28(토) 00:38 (MSIE6.0,WindowsNT5.0) 211.109.39.60 1280x1024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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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설역 선전전 전투 경과보고. 제목 : 어제 설역 선전전 전투 경과보고(펌) ID 초이스 작성일 2002-09-21 조회수 55 게시판 제목 : 무한님과 함께했던 안티조선 서울역선전전 !!! ID 불멸의우동 작성일 2002-09-20 조회수 42 아침에 무한님께서 서울역에서 선전전 하시겠다는 전화를 받고 너무 기뻤다. 출가한 형셋과 누나네 식구들이 어제 저녁부터 슬슬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들 바쁘게 사는지라 일년에 딱 3번 모인다. 구정,추석,아버지생신... 정말이지 모처럼 만나서 반갑기도하고,부모님만 사시는집에 이런 명절때나되야 사람사는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되는 이런날... 그렇다고 안티조선선전전에 빠질수야 없었다. 무한님 전화받고 얼씨구나~아쉬움을 남긴채 집을나와 서울역으로 향했다. 물론 부모님께는 친구들과 극장간다고 하고(점점 거짓말에는 선수가된다). 오후 2시가 조금넘어 서울역광장에 도착하니,중앙조아세의 그람님,용산노사모의 초이스님,조아세 사무국장님...께서 신문형식으로된 4면짜리 유인물을 나눠주고 계셨다. 와~~근데 서울역에 사람 엄청 많다. 잽싸게 합세해서 '언론개혁운동입니다'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나눠주는데.. 우리 말고도 여러단체에서 유인물을 많이 나눠준다. 얼마있자 무한님께서 오셨고... 우리가 인원은 가장 적었으나,인기는 짱이었다. '언론개혁'이라니까 가다가 다시와서 달라는 사람도 많았다. 좋은일 한다며 수고한다는 사람도 많았고... 가끔 시비조로 뭐라하시는 할아버지들도 계셨지만,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땀도나고 다리도조금... 근데 너무 잼있었다. 반대편에 무한님을 보니 한장한장 나눠주실때마다 고개숙여 인사까지하시고,누가 길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며 열심히 하고 계신다. 힘드실텐데... 저녁때가 되어 무한님과나는 먼저 집으로 왔다. 그람님께서는 사람이 별로 없는 강남터미널로 가셨고,나중에오신 물총의 어떤 아주머님과 초이스님,사무국장님 세분이서 밤 12시까지 하신다고 하셨다. 초이스님과 사무국장님은 아침 10시부터 식사도 제때 못하시고... 무한님과나는 먼저 나오기엔 너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명절이라 토란국과 갈비에 따뜻한 밥을 먹으려니,서울역에 계신 분들에 목이 메인다... 게시판에 와보니 본토발음님께선 영등포역 선전전에?... 아침에 강남터미널에서 전화주셔서 하고계실 주식짱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암튼 안티조선 서울역 선전전! 한마디로 짱이었슴다! 추석때 이렇게 안티조선 선전전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 본토발음(09-21,14:08) 우동님, 우동님, 다시 읽었어여. 어제 그 목소리가 들리는 듯.^^ 우동님 글은 보고 형식인데도 건조하지 않고, 무엇보다 꾸밈이 없어, 참 좋아여.^^ 어제, 수고 많이 했어요.^^ 1 초이스(09-21,14:21) 가신후 원군이 많이 오셧거든요.이젠씨, 하지마 ,딴지희동님(남부 조아세겸 노사모겸 개미당원원)황감독님,덕분에 열한시쯤에 끝낼 있었씀돠. 감솨함돠. 2 초이스입니당(09-22,19:54) 참 불멸의 우동님도 용산 고등학교 나오시고 현재 용산에 거주하시는 참 잘 생기신 청년인데 그날은 부모님이 계신 인천에 가봐야 하신다고 여섯시 십분쯤에 가셨습니다. 용산 화이팅!!!! 1 또 초이습니당(09-22,20:00) 그날 우리와 선전장을 함께 다투던(?) 단체는 "예수천국 불신지옥" "한총련" "성모병원 노조" "외계인 UFO의 소리" "조아세" "개혁 정당" 또 "광주/목포/순천" "대구/부산"...을 외치시던 대절버스 승객 모집인...시골 장바닥 저리가라로 난리법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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