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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임진강 ♧ 2002/9/22(일) 01:54 (MSIE5.0,Windows98,DigExt) 218.52.113.167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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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처음하는 대대적인 전투라 작전상 약간의 변경이 있어서 청량리로 결정을 하고 오후4시에 만나서 지하철전투를 하면서 청량리로 갔습니다. 5시간 30분동안 3,500부의 신문을 돌렸습니다. 저와 니콜키드먼은 아이들때문에 직접 신문은 돌리지 못하고 두장이 겹쳐진것을 분리하는 작업을 주로 하였습니다. 노원에서 오신 감자님과 소운님, 김게바라님, 아이리스님, 동민님께서 청량리역에서 2,500부. 왕복 지하철에서 1,000부를 돌리셨습니다. 그동안 지하철에서 많은 분들이 유인물을 돌리셨기 때문에 아는 분들도 계시고 좋은일 한다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그런데, 아직도 빨갱이라는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조선일보없으면 아름다운세상이 되느냐, 조선일보를 폐간시킬려고 하느냐, 빨갱이 아니야. 조선일보가 뭐가 나쁜데?" 이런말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가 60대 70대 어르신 분들입니다. 대화하다보면 절대로 생각이 바뀌지 않겠다는것을 알수 있죠. 안중근의사가 우리나라 최고의 역적이라고 하시는분도 계시니까요. 그래도 3월대비 조선일보 구독율이 14%하락했다니 절대로 넘볼수 없을것같은 그 큰 요새도 쥐구멍이 뚫리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번 추석명절에만 40만부를 뿌렸으니 앞으로의 효과는 더 크리라 확신합니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한 추석입니다. 대전으로 명절을 지내러 가시는 아이리스님. 퇴근후에 바로 오셔서 밤에 출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우리의 혁명가 김게바라님. 신호대기중인 버스 창문안으로 신문을 넣는 김게바라님의 열정. 큰 목소리만큼 큰 열정을 가지고 계신 김게바라님에게 감동한방 크게 먹었습니다. 항상 조용하시고 젊잖으신 동민님. 이제는 지하철전투도 능숙하게 잘 하십니다. 모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시길...  브론즈: 정말 수고하셨군요. 뜨거운 동지애를 느낍니다.^^ [09/22-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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