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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구린 KBS ♧ 2002/9/14(토) 09:30 (MSIE5.0,Windows98,DigExt) 211.216.21.46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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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일보 ? 김치 냉장고 일보 ? 새로 신문이 나왔어유 !! "자전거 일보" 라고 들어보셨남유 ? "김치 냉장고 일보"는유 ? "중조동"이 지랄발광을 하구 있네유 !! 이것들이 언론이라고 !! 쯔쯔쯔 불법을 밥먹듯이 하는 이런 신문들이 사회의 목탁이고 소금이라 ? 아 ! 깨어져 금이 간 목탁이여 !! 공해에 오염이 된 소금이여 !! 이 더러븐 18 새끼들을 도대체 어떻게 하모 좋겠어유 ? (아래는 펀 글 ) ....................... 다음엔 ‘김치냉장고’로 신문파나 자전거 무차별 살포로 판촉업체 더 센 경품 고민…“경품에 신문 끼워판다” 발행일 : 2002.09.12 [359호 1면] 선풍기, 믹서기, 전화기 등으로 대표되던 신문판촉 경품이 본격적인 자전거 경품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치냉장고 출현까지 예고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수원 영통, 안양 평촌·산본·비산 등 경기 신도시 일대는 온통 자전거 경품장이 돼버렸다. ▶ 관련기사 5면 처음 포문을 연 곳은 동아일보.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 수십 곳에서 대대적으로 자전거를 살포하자 이에 자극받은 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 일부 지국의 맞대응까지 합세해 메이저 신문의 자전거 경품 판촉전쟁이 한바탕 벌어졌다. 동아일보 안양·평촌지역 지국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4만5000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식 자전거 좌판을 펼쳤다. 도심 곳곳에서는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거나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를 내리는 화물차가 자주 눈에 띄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원 영통지구 일대 3곳에서 자전거 좌판을 깐 동아일보 영통동부지국은 ‘신문구독 신청시 자전거 무료증정’이란 제목을 단 3만여장의 칼라전단까지 만들어 배포했다. 이같은 동아일보의 융단폭격식 자전거 살포에 다른 신문사 지국들은 신문공정경쟁위원회에 불법 경품제공을 신고할 의지마저 상실한 상태였다. 삼삼오오 배치된 동아일보 판촉요원들은 “어느 지국에서 왔느냐, 본사에서 시켰느냐”는 물음에 답변을 회피했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한 판촉요원은 “그럼 누가 시키겠느냐”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으며 “적발될 경우 무조건 개기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다른 판촉요원은 “최근 경기일대에서 동아가 자전거로 늘린 신규독자가 8000여명”이라고 자랑했다.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가정방문 판촉요원까지 동원된 이들은 “자전거가 한 번 휩쓸고 가면 시장이 완전 초토화된다”며 “더 센 물건을 써야 신규독자를 개척하는데 1년간 이 지역은 들어올 엄두도 못낸다”고 털어놨다. 평촌지역의 한 일간지 지국장은 “이제는 자전거를 안 주면 판촉이 어렵다. 죽기 아니면 살기라 저쪽(타사 지국)에서 자전거를 주면 우리도 자전거로 맞설 수밖에 없다. 전문 판촉업체에선 자전거 다음 상품으로 자기들이 개발하고 있다는 10만원대 중국산 김치냉장고와 화장품냉장고, 액정TV에 대해 지국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떠보더라. 아마 1∼2만원 정도 더 든다면 자전거보다도 이들 상품을 선호할 것 같다. 미친 짓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대책이 없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다른 지국장은 “신문을 보면 각종 사회비리를 고발하는 기사가 넘치는데 자신들이 저지르는 불법행위는 부끄럽지 않은지 모르겠다. 솔직히 신문에 경품을 끼워 파는 게 아니라 자전거에 신문을 끼워 팔고 있다”며 “기자들은 자신들이 쓴 기사 때문이 아니라 경품에 눈이 멀어 신문을 보고 있다는 걸 정말 모르는 건지, 알고 있다면 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지 궁금할 뿐”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보기 - 다음엔 ´김치냉장고´로 신문파나 - "차라리 자전거일보라 부르자" - 신문협회는 ´방치´ 공정위는 ´눈치´ 신미희 기자 (mihee@mediaon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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