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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하늘천 재주재 (sooya2u@lycos.co.kr)
♧ 2002/9/12(목) 14:19 (MSIE5.0,Windows98,DigExt) 61.83.110.65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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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대통령 자질이 있는가?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렇다 할수있다. 첫째, 그는 노동자,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아는 사람이다. 그는 변호사시절 억눌리고 소외된 노동자 서민들의 변호를 맡아서 무료변론까지 서슴치 않고, 그로 인해서 감옥까지 갔다온 경력이 이를 증명한다. 둘째, 그는 소신이 있다. 어느 누구처럼 자신에게 반대를 하는자를 서슴치 않고 처단하는 자가 아니라, 가치관이 확립되있으며,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고 헤쳐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부산 출신이면서도 3당야합에서 김영삼씨를 쫓아갔으면 편하게 정치를 하고, 그의 정치적 위상도 훨씬 높아졌을 것은 자명하다. 셋째, 그는 정직하다. 썩어빠진 정치판에서도 그의 정직은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 그도 역시 인간인고로 말이나 행동이나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 실수를 감추려고 난리를 치는 대신에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를 가졌다. 심지어 그가 교통위반을 하고 딱지를 띠었지만, 학생들 앞에서 잘못을 시인했고, 심지어 옥탑방을 이회창씨가 몰랐다고 하자 자신도 몰랐었다고 시인을 할 수 있다. 넷째, 그는 각종 부정부패를 개혁할 수 있는 인물이다. 자신이 이미 부정부패에 연루되어있는 자는 결코 그 부패를 일소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에 빠져나갈수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는 그러한 약점이 없고, 그러므로 한나라당의 이회창씨에게 "법을 제정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을 했다고 본다. 지금까지 이회창씨는 이에 대해 대답을 하지도 못하고 있지만, 만일 한나라당이 개혁입법을 하고자 한다면 과반수의 인원으로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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