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루팡 ♧ 2002/9/2(월) 16:30 (MSIE6.0,Windows98,Win9x4.90,MSIE5.5/BRT) 211.108.112.3 1024x768 ♧ 추천: |
|
Re..모든 내용은 '딱'이라는 책자에 다 나와있습니다. 혹시 선생님 주소를 제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조아세에서 만든 책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왜 우리가 조선일보와 싸우는 지 자세히 적혀있으며 선생님께서 궁금해 하는 내용 역시 적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중앙, 동아일보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3대 메이저 신문사와 싸우기에는 힘이 부족한 관계로 일단 가장 정도가 심한 조선일보에 대한 불매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만약 힘이 충분했다면 조선, 중앙, 동아일보 세군데 모두 했을 겁니다. 제가 이 운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3대 거대 신문사가 켤코 국민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신문사들과는 달리 이들 3대 신문사는 편집장을 기자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장이 선임하고 있으며 사장 또한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족벌사주에 의해 선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들의 의도와는 다른 기사와 사설, 평론들을 내고 있으며 신문의 논조는 오직 국민의 편에서는 언론으로서의 공익성 추구보다는 사주의 이익을 대변할 뿐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들 3대 거대신문사들은 철저한 카르텔로 기사를 내보내는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거대 신문사들이 카르텔을 만들면 신문시장은 독과점상태에 놓이게 되고 국민여론은 이들 3대 신문사에 의해 조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고로 언론사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존재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신문은 오직 족벌사주일가의 이익에 준하는냐 반하느냐가 기사의 선별과정에 존재할 따름입니다. 이런 신문시장의 구조는 가장 중요한 정치권에 영향을 주고 있고 정치적 영향력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과거 군사독재정권시절 말하고 싶어도 잡혀가서 고문받을까 두려워 침묵했지만 이제 그런 시절은 아닙니다. 국민들도 자유롭게 옳은 것은 옭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얘기할 때가 되었습니다. 상위 1%의 이익을 대변하는 독과점 족벌신문사들이 존재하는 한 99% 서민을 위한 민주주의는 실현될 수 없습니다. 1%의 지배의 수단이 되어왔던 조중동의 왜곡, 편파, 허위보도를 막는 것만이 독재자들이 떠난 후에도 특권층을 유지하려는 1%의 기득권층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yongh-kim@hanmail.net 주소보내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