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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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주술사 제 1편 <암흑의 주술사 좃선닐브의 등장>  

반지의 주술사 제 1편 <암흑의 주술사 좃선닐브의 등장>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암흑의 섬을 지배하던 언데드족은
그들 힘을 키워 대륙 정복에 나선다. 수백년 동안 갈망했던
휴먼족의 식민지화를 이룬 언데드족의 힘은 휴먼반도를 넘어
지나대륙과 대양 저 건너 오메리카대륙에까지 이르게 된다.
휴먼반도를 군수기지화하고 전쟁물자를 조달하며 휴먼족을
암흑의 언데드 군대로 만든 언데드족은, 파죽지세로 몰아부쳐
지나대륙을 점령하고 대양의 섬 전체를 장악한다.
그들에게 두려움이란 없었다. 오직 승리의 깃발뿐....

언데드족이 휴먼족을 지배하자 휴먼족 내부에서는 레지스탕스을
중심으로한 지하저항운동이 시작되었다. 지하저항운동은 반도
전체로 퍼져나갔으며 휴먼족들의 저항의식은 점점 거세어져만 갔다.
서기 1919년 3월 휴먼족의 저항운동이 표면화되자 언데드들은
휴먼족의 저항을 막아내기위해 휴먼족의 정신을 지배할 새로운
암흑의 주술사를 만들어낸다. 그의 이름은 좃선닐브.
좃선닐브는 휴먼족의 영혼을 흡입하여 언데드의 천황 히로히또에게
바쳤고 그에 대한 공로로  암흑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반지의 힘을
얻게 된다. 반지의 힘을 얻게된 좃선닐브는 언데드 천황의 심복으로
충성을 맹세하고 휴먼족의 영혼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언데드족의 강력한 색출작업과 탄압에 의해 휴먼족 레지스탕스들은
견디지 못하고 휴먼반도에서 쫓겨나 언데드의 힘이 미치지 않는
지나대륙 저 먼 땅으로 이동해 힘을 키우며 훗날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반도에 남아 있는 휴먼족들은 좃선닐브를 중심으로한 주술사들의
마법으로 언데드족에게 충성하는 암흑세력으로 변화되어가고 말았다.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채찍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당근을 주는
언데드와 암흑세력의 전략은 휴먼족들을 점점 언데드화시켜가는 데
성공하고 있었다. 결국 많은 수의 휴먼족들은 암흑세력화, 언데드화
되어가고 있었다.

서기 1945년 8월 휴먼족의 암흑세력화를 완성할 무렵 주술사
좃선닐브에게 첫번째 위기가 다가온다.
언데드족이 패망하고 천황 히로히또는 오메리카대륙의 오크족 장수
메가더에게 무릅을 꿇는다.
휴먼족은 오크족의 도움으로 언데드족의 식민지에서 벗어나지만
이미 자생능력을 잃은 후진문명의 휴먼족은 다시 오크족의 지배를
받는다. 언데드족과 좃선닐브를 필두로한 휴먼족의 배신자들과
싸워오던 휴먼족 레지스탕스들은, 떠나있던 고향 휴먼반도로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언데드족은 떠났지만 반도는 이미 휴먼족을 배신했던 암흑세력에
의해 살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많은 휴먼족들은 영혼을 빼앗겨
암흑세계의 노예가 되어 있었고, 돌이키기에는 그들의 힘은 너무나
강해 있었다. 암흑의 반지를 끼고 암흑 마법을 이용해 휴먼족들의
영혼을 빼앗은 좃선닐브는 반도의 지배권을 빼앗은 오크족의 충복으로
맹세를 하며 오히려 더욱 강한 힘을 지니게 된다.
언데드족만 물러가면 완전한 독립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었던 휴먼족
레지스탕스들은 암흑 주술사 좃선닐브와 그의 암흑세력들에게 밀려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고, 좃선닐브는 교묘한 술수로 그에게 다가온
첫번째 위기를 새로운 시대를 지배할 기회로 만들어낸다.

서기 1950년 암흑세계화 되어가고 있는 휴먼반도는 다시 남쪽지역을
지배하던 오크족과 북쪽지방을 지배하던 트롤족의 세력싸움에
휩싸이게 된다.
오크족과 트롤족에 의해 남과 북으로 나눠진 휴먼족은 서로를 향해
칼과 창을 휘두르며 피비린내나는 3년간 싸움을 시작한다. 동족간의
전쟁은 결국 결판을 내지 못하고 휴전으로 매듭지어지고 휴먼반도는
남과 북으로 완전히 갈리게 된다.
남은 것은 폐허뿐....
휴먼반도를 지배하는 오크족과 트롤족은 전쟁 후 끝이 보이지않는
긴장 상황을 시작한다.

한편 언데드족에 충성을 맹세해 반지의 힘을 얻은 주술사 좃선닐브를
필두로한 암흑세력은 반트롤족 친오크족을 외치며 오크족의 힘을
등에 업고 다시 남쪽지역의 지배권을 장악한다.
오크족은 언데드족을 버리고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한 암흑세력의
지배를 묵인하며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시켜주는 댓가로 암흑세력을
이용한 휴먼족내의 영향력을 강화시켜 나간다.
3년 전쟁 후 주술사 좃선닐브와 암흑세력은 남쪽지역을 지배하면서
반지의 힘을 더욱 강화시킨다.
사실상 오크족의 반식민지 상태라고 봐도 될 정도로 남쪽휴먼족은
모든 부문에서 오크족에게 의존하고 있었으며 그런 상황을 이용한
암흑세력은 휴먼족 내에서의 영향력과 통치권 유지를 위해 반오크족
친트롤족 성향의 북쪽지역과의 대치상황을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한편 암흑세력에 의해 레지스탕스들을 잃은 남쪽의 휴먼족 내에서는
다시 휴먼족의 자유를 위한 지하저항운동이 싹트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들은 반암흑세력을 형성하기 위해 네오레지스탕스를 결성하고
암흑세력의 통치자를 하야시키기 위한 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었다.

2편에서 계속...


211.200.68.113 무상이: 우아!!! 소환님은 재주도 많네요^^ 시나리오 작가 내지는 게임스토리 작가  [08/17-21:54]
211.200.68.113 무상이: 를 해도 잘하실것 같아요..그리고 제가 그 게임속으로 들어가서 오크족과 좃선닐브와 언데드족을 몽둥이로 마구마구 패주고 싶네요~~  [08/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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