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노혜경 ♧ 2002/7/31(수) 08:26 (MSIE6.0,Windows98) 211.200.200.119 1152x864 ♧ 추천: |
그람님, 포항아지매님, 연오랑세오녀님, 김갑수님, 어, 그리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포항독립군 여러분,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시고 대접도 엄청 잘 받고, 추억도 만들고 전의도 다지고, 정말 즐거운 하룻밤이었습니다. 막판에 좀 ...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낡은의자님, 아마도 신의 손을 가지셨나봐요. 저 그동안 발이 아파서 걸을 때마다 정말 고역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어요^^ 맨날 비리비리해서 죄송합니다. 논문만 쓰고 나면 아마도 큰짐 덜어놓은 셈이라 많이 건강해질 거예요. 노사모 조아세를 보니까, 조선일보가 무서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조선일보는 이년전의 조선일보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조금의 주의만 기울여도 막나가는 그들의 언어가 얼마나 오만하고 주제넘으며 치사한 것인가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렸더군요. (저는 한동안 그 신문을 안봐서 더 잘 느끼겠더군요.) 이제 지식층들 사이에서는 조선일보를 보는 사람은 그 성향이 수구적이고 극우적이란 게 표가 날 정도가 되었지요^^ 어지간하기만 하면 아무도 조선일보를 옹호하지 않거든요. 힘내서 마지막 스퍼트를 합시다. 이상금 교수님 말씀이, 마라톤 할 때 32킬로 정도 뛰면 더이상 뛴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지점이 온대요.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는 거죠. 우리가 지금 그 고조점을 넘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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